건강한 노동자 (대전충북' 충남' 만도지부 통합선전물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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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06-03-27 12:37 조회915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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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환경 개선 조합원이 참여하여
반드시 개선한다!!
대전충북지부' 충남지부
노동안전담당자 수련회 개최
지난 3월 16일(목)과 23일(목)에 대전충북지부와 충남지부 노동안전담당자들이 각지부별로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산안부장과 현장활동가인 산안위원들까지 참석했다.
교육내용은 신임 활동가들을 위한 노동안전담당자 실무교육과 조합원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현장활동 방안' 설문지 입력과 분석방법을 위한 교육' 그리고 이후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기 위한 현장토론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또한 지난 노동안전보건투쟁의 역사와 이후 과제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
중대재해 발생하거나 위험이면 작업중지권 있다.
작업중지권은 원인 해결의 수단이어야 한다.
첫 번째 강의를 담당한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윤해미 동지는 상시적인 고용불안과 자본의 현장통제 속에서 조합원들은 적극적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냉소적인 것은 당연한 현실이라며 조합원을 탓하기보다 노동안전 간부들이 조합원들의 불만과 요구를 모아 함께 투쟁할 때 적극적인 자세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이훈구 동지는 작업중지권에 대해 급박한 재해발생의 위험이 있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누구나 중지할 권리가 있지만 작업중지가 목표가 되기보다는 그 원인을 해결하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합원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일상적인 현장활동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 강의를 담당한 조합의 윤종선 산안부장은 88년 15살 문송면군이 수은중독으로 사망하면서 촉발된 노동보건운동이 원진레이온투쟁을 통해 산재추방운동으로 이어져 오면서 노동자건강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투쟁의 전면에 배치되고 있지 못 하다며 노동안전 활동가들이 현장을 조직하여 노동자가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자본은 2003년 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하여 노동자들의 투쟁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고' 노동부도 산재보상보험법을 개악하여 노동자들의 치료받을 권리를 박탈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현장과 지역 전국적인 실천체계를 구축하여 공동투쟁에 임하자고 했다.
만도지부도 곧 각 지회 산안부장교육을 실시하여 공동사업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각 지회 산안부장들이 조합원교육을 위한 강사훈련 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
현장에 불만과 요구가 작업환경을 바꾼다!
각 지회 작업환경측정 설문지 배포' 수거
높은 참여율 보이며 진행
3월 초부터 배포되었던 작업환경측정 평가 설문지가 각 지회별로 배포되어 수거되고 있다. 현재까지 만도지부의 깁스지회가 80%가넘는 수거율을 보이고 있고' 충남지부의 위니아지회도 이미 90%가 넘게 수거가 완료된 상황이며 나스테크지회도 수거가 완료됐다.
또한 대전충북지부의 대한이연지회' 엔텍지회등도 90%이상의 높은 수거율을 보이고 있고' 씨멘스 VDO한라지회와 만도지부 깁스지회는 이미 설문지통계분석을 위한 입력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아직 배포가 되지 않은 지회도 있지만 3개 지부 모든 지회가 3월 안에 설문지 배포를 진행하고 4월 초까지 수거를 완료하여 설문지통계를 위한 입력작업 및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작업환경측정 설문지는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첫단추입니다.
작업환경평가 설문지는 그동안 강조했던 조합원들의 참여의 첫 단계로 현재 조합원들이 작업환경측정을 바라보고 있는 문제점과 각 공정' 부서의 작업환경을 우선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분설결과는 라인별이나 부서별로 토론회를 거쳐 작업환경측정 요구안으로 만들어 이후 작업환경측정에 반영함으로서 그동안 조합원들이 궁금해 했던 유해요인에 대한 측정을 실시하여 그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이후 작업환경개선요구에 대한 중요한 근거로 설문조사결과가 활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조합원동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불만과 요구가 작업환경을 바꾼다!
작업환경평가에서 조합원 설문지가 조합원의 생각을 담아 내기도 하지만 설문지라는 짜여진 틀속에서 조합원들이 모든 생각을 표현하기는 쉽지 않다. 기초적인 설문지 작성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더욱 필요한 것은 조합원 동지들의 불만사항과 요구이다.
동지들이 일하는 공정에서 무슨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 불만은 무엇인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조와 회사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요구할 때 비로소 조합원의 참여는 시작되는 것이다.
회사가 됐든' 노조가 됐든 작업을 하면서 궁금한 것이 있고' 불만이 있다면 언제든 말하고 시정을 요구해야 한다.
그동안 작업환경개선에 대한 요구를 해본 경험이 많지 않아 어렵겠지만 아주 작은 불만사항이나 요구라도 대의원이나 산안위원에게 아니면 교대작업자에게' 옆에 다른 동지에게라도 이야기할 수 있는 현장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아주 작은 불만사항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가다보면 분명히 작업환경은 개선될 수 있다.
이제 우리 노동자들은 말할 수 있다.
아니 이제는 말하자. 아주 작은 불만사항 단 한가지라도 개선을 요구하여 작업환경을 바꿔내 보자.■
반드시 개선한다!!
대전충북지부' 충남지부
노동안전담당자 수련회 개최
지난 3월 16일(목)과 23일(목)에 대전충북지부와 충남지부 노동안전담당자들이 각지부별로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산안부장과 현장활동가인 산안위원들까지 참석했다.
교육내용은 신임 활동가들을 위한 노동안전담당자 실무교육과 조합원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현장활동 방안' 설문지 입력과 분석방법을 위한 교육' 그리고 이후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기 위한 현장토론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또한 지난 노동안전보건투쟁의 역사와 이후 과제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
중대재해 발생하거나 위험이면 작업중지권 있다.
작업중지권은 원인 해결의 수단이어야 한다.
첫 번째 강의를 담당한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윤해미 동지는 상시적인 고용불안과 자본의 현장통제 속에서 조합원들은 적극적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냉소적인 것은 당연한 현실이라며 조합원을 탓하기보다 노동안전 간부들이 조합원들의 불만과 요구를 모아 함께 투쟁할 때 적극적인 자세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이훈구 동지는 작업중지권에 대해 급박한 재해발생의 위험이 있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누구나 중지할 권리가 있지만 작업중지가 목표가 되기보다는 그 원인을 해결하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합원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일상적인 현장활동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 강의를 담당한 조합의 윤종선 산안부장은 88년 15살 문송면군이 수은중독으로 사망하면서 촉발된 노동보건운동이 원진레이온투쟁을 통해 산재추방운동으로 이어져 오면서 노동자건강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투쟁의 전면에 배치되고 있지 못 하다며 노동안전 활동가들이 현장을 조직하여 노동자가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자본은 2003년 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하여 노동자들의 투쟁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고' 노동부도 산재보상보험법을 개악하여 노동자들의 치료받을 권리를 박탈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현장과 지역 전국적인 실천체계를 구축하여 공동투쟁에 임하자고 했다.
만도지부도 곧 각 지회 산안부장교육을 실시하여 공동사업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각 지회 산안부장들이 조합원교육을 위한 강사훈련 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
현장에 불만과 요구가 작업환경을 바꾼다!
각 지회 작업환경측정 설문지 배포' 수거
높은 참여율 보이며 진행
3월 초부터 배포되었던 작업환경측정 평가 설문지가 각 지회별로 배포되어 수거되고 있다. 현재까지 만도지부의 깁스지회가 80%가넘는 수거율을 보이고 있고' 충남지부의 위니아지회도 이미 90%가 넘게 수거가 완료된 상황이며 나스테크지회도 수거가 완료됐다.
또한 대전충북지부의 대한이연지회' 엔텍지회등도 90%이상의 높은 수거율을 보이고 있고' 씨멘스 VDO한라지회와 만도지부 깁스지회는 이미 설문지통계분석을 위한 입력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아직 배포가 되지 않은 지회도 있지만 3개 지부 모든 지회가 3월 안에 설문지 배포를 진행하고 4월 초까지 수거를 완료하여 설문지통계를 위한 입력작업 및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작업환경측정 설문지는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첫단추입니다.
작업환경평가 설문지는 그동안 강조했던 조합원들의 참여의 첫 단계로 현재 조합원들이 작업환경측정을 바라보고 있는 문제점과 각 공정' 부서의 작업환경을 우선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분설결과는 라인별이나 부서별로 토론회를 거쳐 작업환경측정 요구안으로 만들어 이후 작업환경측정에 반영함으로서 그동안 조합원들이 궁금해 했던 유해요인에 대한 측정을 실시하여 그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이후 작업환경개선요구에 대한 중요한 근거로 설문조사결과가 활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조합원동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불만과 요구가 작업환경을 바꾼다!
작업환경평가에서 조합원 설문지가 조합원의 생각을 담아 내기도 하지만 설문지라는 짜여진 틀속에서 조합원들이 모든 생각을 표현하기는 쉽지 않다. 기초적인 설문지 작성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더욱 필요한 것은 조합원 동지들의 불만사항과 요구이다.
동지들이 일하는 공정에서 무슨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 불만은 무엇인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조와 회사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요구할 때 비로소 조합원의 참여는 시작되는 것이다.
회사가 됐든' 노조가 됐든 작업을 하면서 궁금한 것이 있고' 불만이 있다면 언제든 말하고 시정을 요구해야 한다.
그동안 작업환경개선에 대한 요구를 해본 경험이 많지 않아 어렵겠지만 아주 작은 불만사항이나 요구라도 대의원이나 산안위원에게 아니면 교대작업자에게' 옆에 다른 동지에게라도 이야기할 수 있는 현장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아주 작은 불만사항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가다보면 분명히 작업환경은 개선될 수 있다.
이제 우리 노동자들은 말할 수 있다.
아니 이제는 말하자. 아주 작은 불만사항 단 한가지라도 개선을 요구하여 작업환경을 바꿔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