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노동자 제05-34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mdnj 작성일06-02-03 10:37 조회1,532회첨부파일
- 철,노 05-34호.hwp (336.0K) 207회 다운로드 DATE : 2006-02-03 10:37:27
본문
금속노조 만도지부 김 희 준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06년 02월 03일
병술년 새해' 새로운 힘을 모아냅시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셨습니까?
걱정했던 교통체증도 예년보다 덜했다고 하니 짧은 명절연휴에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해마다 알면서도 겪어내야 하는 명절의 교통체증처럼' 우리가 원해서가 아니라 이 땅의 노동자로 살아가기 위해선' 피하거나 돌아가기 보다는 노동자다운 단결의 힘으로 정면돌파해 내야 하는 투쟁이 너무도 많습니다.
해마다 노동조합이 요구하는 특별상여금' 노동자들의 요구 수준!! 무엇인지 자본이 더 잘 알고 있을 터인데' 결코 쉽게 내어놓지 않는 것이 자본의 속성입니다.
2006년 대한민국에서 큰 욕심 안 부리고 살아 가기위해서는' 노동자의 주머니에 어느 정도의 생계비가 필요한지를 우리 노동자 보다' 오히려 더 잘 알고 있을 자본인데도 갖은 엄살에' 귀족노동자 운운하며 끝까지 버텨보려는 것 역시 자본의 속성입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100억이 있으면 천억을 갖고 싶어하는 것이 자본이라 공장안에 있는 설비 밖으로 빼돌려 십원이라도 더 벌려 난리를 치고' 100만원 받는 정규직 자르고 50만원짜리 비정규직 쓸려고 갖은 편법에' 불법까지 저지르기도 합니다. 올 한해 그 역시 마찬가지 일것이 뻔 합니다.
거기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제 식구끼리 벌이는 이전투구가 볼만합니다. 그런 판에 노동자야 죽건 살건 중간에서 이리 붙을까' 저리 붙을까 주판알을 튕기는 치들까지 활개를 치는 형국이라니....
조합원 동지 여러분!!
우리 노동자' 잘먹고 잘살아 보겠다고 투쟁한적 별로 없습니다.
노동자가 그런 생각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 것이 자본과 정권이기에' 그저 살아남기 위해 죽기 살기로 투쟁한거 말고는 우리 노동자' 투쟁해 본적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잘못하다가는 정말 죽을 판입니다.
2006년 병술년' 비정규개악법안에 노사관계로드맵 거기에 재 매각 투쟁까지..... 잘못했다가는 정말 죽어 나갈 판입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올 한해 정말 죽기 살기로 투쟁해서 노동자의 생존권 지켜내고' 살맛나는 세상 한번 만들어 봐야 하겠습니다. 모두 함께!! 신명나는 투쟁의 판' 힘차게 열어 봅시다.
김창한 금속노조 위원장 단식투쟁 진행중!!
금속노조는 2월 1일 김창한 위원장동지의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을 신호탄으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사할을 건 투쟁에 돌입했다. 금속노조가 하이닉스-매그나칩' 현대 하이스코 기륭전자' 군산 KM&I 비정규노동자와 오리온 전기 노동자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대정부 및 자본을 상대로한 총력투쟁을 선언한 것이다.
금속노조는 정부와 원청 사용주에 대해 불법을 저지른 하청 사용자 즉각 구속' 불법 해고된 노동자의 즉각적 현장 복귀 등을 요구하고 “현재 정부와 자본의 불법 부당한 행위에 처절하게 투쟁하고 있는 현안 사업장 문제 해결을 위해 금속노조는 언제든지 노정' 노사 대화를 열어놓고 비정규노동자들의 생존권을 해결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정부와 자본이 이같은 제안을 거부한다면 투쟁을 확대해 금속노조의 조직적 운명을 걸고 한판 투쟁에 돌입할 것을 밝혔다.
비정규악법 날치기 위기상황!! 금속연맹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 준비!!
비정규직을 대량으로 양산하는 비정규악법이 9일 국회 본회의 강행처리가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1일 오후 간사협의를 통해 7일 법안심사소위에서 비정규직법안을 심의해 통과시키기로 했다. 이 법안은 9일 오전 환경노동위 전체회의를 거쳐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여야 “더이상 법안 미루지 않겠다”
우원식 법안심사소위원장은 “결단이 필요한 1~2개 조항을 뺀 주요한 쟁점들은 모두 처리됐다”며 “계속 지체된 만큼 비정규직법은 오래 끌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관계자는 “민주노동당은 고려의 대상이 아니다. 더 이상 법안을 미루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이 선거를 치르느라 정신이 없을 때 사용자들이 원하는 법안을 강행처리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노동당은 3~4일 국회의원단 워크샵을 갖고 국회 내에서 강행처리를 막을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그러나 국회의원 9명의 힘으로는 날치기통과를 막을 방법이 별로 없다. 단병호 의원실의 신언직 보좌관은 “우리가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저들이 법안을 강행처리하려고 하고 있다”며 “금속노동자들이 나서서 법안통과를 막아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법안통과 결사적으로 막아내야”
금속산업연맹은 3일'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중앙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위기상황에 대한 투쟁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주노총도 같은 날 오후 2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투쟁방안을 마련한다. 법안이 날치기 처리되면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으로 비정규직 확산법안을 막아내는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금속노조 최용규 사무처장은 “아주 긴박한 상황이다. 금속노동자들이 앞장서서 어렵고 힘들지만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으로 법안의 날치기 처리를 결사적으로 막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투쟁 실천단 모집!!
지부 조직부는 투쟁 실천단의 활동을 강화하기로 결정하고 각 지회' 구역별 2명 내외의 투쟁 실천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구성이후에는 각종교육과 내부 토론등을 통해 투쟁시기에만 운영되는 실천단이 아닌 현장 조직력 강화를 위한 상시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하는 바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 1월 28일 평택지회 이종선 조합원의 부군께서 지병으로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개정된 지부규정에 따라 배우자 사망에 따른 경조비(10'000원)가 2월7일 급여에서 공제됨을 알려드립니다.
병술년 새해' 새로운 힘을 모아냅시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셨습니까?
걱정했던 교통체증도 예년보다 덜했다고 하니 짧은 명절연휴에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해마다 알면서도 겪어내야 하는 명절의 교통체증처럼' 우리가 원해서가 아니라 이 땅의 노동자로 살아가기 위해선' 피하거나 돌아가기 보다는 노동자다운 단결의 힘으로 정면돌파해 내야 하는 투쟁이 너무도 많습니다.
해마다 노동조합이 요구하는 특별상여금' 노동자들의 요구 수준!! 무엇인지 자본이 더 잘 알고 있을 터인데' 결코 쉽게 내어놓지 않는 것이 자본의 속성입니다.
2006년 대한민국에서 큰 욕심 안 부리고 살아 가기위해서는' 노동자의 주머니에 어느 정도의 생계비가 필요한지를 우리 노동자 보다' 오히려 더 잘 알고 있을 자본인데도 갖은 엄살에' 귀족노동자 운운하며 끝까지 버텨보려는 것 역시 자본의 속성입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100억이 있으면 천억을 갖고 싶어하는 것이 자본이라 공장안에 있는 설비 밖으로 빼돌려 십원이라도 더 벌려 난리를 치고' 100만원 받는 정규직 자르고 50만원짜리 비정규직 쓸려고 갖은 편법에' 불법까지 저지르기도 합니다. 올 한해 그 역시 마찬가지 일것이 뻔 합니다.
거기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제 식구끼리 벌이는 이전투구가 볼만합니다. 그런 판에 노동자야 죽건 살건 중간에서 이리 붙을까' 저리 붙을까 주판알을 튕기는 치들까지 활개를 치는 형국이라니....
조합원 동지 여러분!!
우리 노동자' 잘먹고 잘살아 보겠다고 투쟁한적 별로 없습니다.
노동자가 그런 생각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 것이 자본과 정권이기에' 그저 살아남기 위해 죽기 살기로 투쟁한거 말고는 우리 노동자' 투쟁해 본적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잘못하다가는 정말 죽을 판입니다.
2006년 병술년' 비정규개악법안에 노사관계로드맵 거기에 재 매각 투쟁까지..... 잘못했다가는 정말 죽어 나갈 판입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올 한해 정말 죽기 살기로 투쟁해서 노동자의 생존권 지켜내고' 살맛나는 세상 한번 만들어 봐야 하겠습니다. 모두 함께!! 신명나는 투쟁의 판' 힘차게 열어 봅시다.
김창한 금속노조 위원장 단식투쟁 진행중!!
금속노조는 2월 1일 김창한 위원장동지의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을 신호탄으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사할을 건 투쟁에 돌입했다. 금속노조가 하이닉스-매그나칩' 현대 하이스코 기륭전자' 군산 KM&I 비정규노동자와 오리온 전기 노동자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대정부 및 자본을 상대로한 총력투쟁을 선언한 것이다.
금속노조는 정부와 원청 사용주에 대해 불법을 저지른 하청 사용자 즉각 구속' 불법 해고된 노동자의 즉각적 현장 복귀 등을 요구하고 “현재 정부와 자본의 불법 부당한 행위에 처절하게 투쟁하고 있는 현안 사업장 문제 해결을 위해 금속노조는 언제든지 노정' 노사 대화를 열어놓고 비정규노동자들의 생존권을 해결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정부와 자본이 이같은 제안을 거부한다면 투쟁을 확대해 금속노조의 조직적 운명을 걸고 한판 투쟁에 돌입할 것을 밝혔다.
비정규악법 날치기 위기상황!! 금속연맹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 준비!!
비정규직을 대량으로 양산하는 비정규악법이 9일 국회 본회의 강행처리가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1일 오후 간사협의를 통해 7일 법안심사소위에서 비정규직법안을 심의해 통과시키기로 했다. 이 법안은 9일 오전 환경노동위 전체회의를 거쳐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여야 “더이상 법안 미루지 않겠다”
우원식 법안심사소위원장은 “결단이 필요한 1~2개 조항을 뺀 주요한 쟁점들은 모두 처리됐다”며 “계속 지체된 만큼 비정규직법은 오래 끌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관계자는 “민주노동당은 고려의 대상이 아니다. 더 이상 법안을 미루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이 선거를 치르느라 정신이 없을 때 사용자들이 원하는 법안을 강행처리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노동당은 3~4일 국회의원단 워크샵을 갖고 국회 내에서 강행처리를 막을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그러나 국회의원 9명의 힘으로는 날치기통과를 막을 방법이 별로 없다. 단병호 의원실의 신언직 보좌관은 “우리가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저들이 법안을 강행처리하려고 하고 있다”며 “금속노동자들이 나서서 법안통과를 막아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법안통과 결사적으로 막아내야”
금속산업연맹은 3일'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중앙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위기상황에 대한 투쟁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주노총도 같은 날 오후 2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투쟁방안을 마련한다. 법안이 날치기 처리되면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으로 비정규직 확산법안을 막아내는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금속노조 최용규 사무처장은 “아주 긴박한 상황이다. 금속노동자들이 앞장서서 어렵고 힘들지만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으로 법안의 날치기 처리를 결사적으로 막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투쟁 실천단 모집!!
지부 조직부는 투쟁 실천단의 활동을 강화하기로 결정하고 각 지회' 구역별 2명 내외의 투쟁 실천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구성이후에는 각종교육과 내부 토론등을 통해 투쟁시기에만 운영되는 실천단이 아닌 현장 조직력 강화를 위한 상시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하는 바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 1월 28일 평택지회 이종선 조합원의 부군께서 지병으로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개정된 지부규정에 따라 배우자 사망에 따른 경조비(10'000원)가 2월7일 급여에서 공제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