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노동자 제05-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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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05-12-26 10:42 조회1,210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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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만도지부 김 희 준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05년 12월 26일
제 4차 고용교섭 결과
◆ 교섭일시 및 장소 : 2005년 12월23일 11:00 ~' 평택공장 본관 회의실 ◆ 사회 : 노측 여부근 교섭위원
◆ 참석 : 노조 - 김희준 교섭대표 외 9명' 사측 - 김재봉 교섭위원 외 7명( 불참: 오상수 교섭대표'조기영 교섭위원 )
사측' 버틴다고 될 문제 아니다.
노동조합의 요구안 전면 수용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23일 진행된 고용교섭에서 사측은 번외로 다루어지고 있는 P/V 관련 건에 대해 안을 제출하였다. 그러나 노동조합의 요구와는 여전히 차이를 보이고 있는 안이다. 이전의 전사 고용교섭이 사측의 설비 및 물량에 대한 외주․아웃소싱 요구를 노동조합이 어느 정도 수용할 것이냐 다뤄온 것이었다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교용교섭은 사측에 의해 일방 처리된 설비와 물량에 대한 환원' 자작전환 하라는 노동조합의 요구를 다루는 교섭이다. 노동조합은 이번 투쟁을 통해 사측이 자본의 이윤 극대화를 위해 써먹던 제도적 장치로서의 고용안정위원회를 박살내고“조합원의 고용보장”이라는 고용안정위원회 본래의 취지와 목적을 되살려 놓고 말 것이다.
4차 고용교섭 내용
노: 교섭할 수 있는 시간 많지 않다. 사측 정리된 안 있으면 제출하라.
사: 사측 2' 3차 교섭을 통해 P/V 관련' 대표이사 유감표명' 책임자 문책' 영신 중국 CKD 물량 2006년 4월 이후 생산 중단의 공식입장 전달했다. P/V 여기서 정리하자.
노: 문제발단의 근원은 확약서 지키지 않은 것이다. 확약서 미준수의 핵심은 영신 생산 중단하지 않은 것이다. 즉시 생산을 중단하겠다는 내용의 확약서인데 중국 CKD는 중단하고 알라바마(MAC) 생산하겠다는 것이 말이 되나? 합의가 되지 않고 있는 영신 P/V 계속 생산하겠다고 고집 하는것 다른 의혹을 만든다. 회사는 중국 CKD는 4월까지 생산하고 중단하겠다고 하지만' 4월 이후에 오버캐파 논의 하자고 할 것이다. 영신에서 생산 하지 않겠다는 확신을 주는 것은 영신에 단 한개의 수주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사: MAC은 별도 법인이다. 회사가 해라 마라 얘기 못한다.
노: MAC 사장 누가 임명했나. 알라바마 공장' 소주 공장 만도에서 100% 출자한 회사다. 인사권 만도가 가지고 있다. 지난 교섭에서 소주 BOD 국내 임원이 들어가 투자 결정했다고 했다. MAC 역시 마찬가지 일 것이다. 알라바마와 소주가 뭐가 다른가? 소주 물량은 만도가 끊을 수 있는데' 알라바마 안된다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 인사권이 여기 있어도 독자적으로 경영한다.
노: 사측은 7월달에는 소주공장과 만도가 다르다며 영신 물량 소주에서 직접 주었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 MAC 물량 역시 직접 주었다고 했다. 7월에 한말과 지금 한말 소주' MAC만 바뀌었다. 소주' MAC 만도가 결정하는 것 아니라' 일부 참여한다는 얘긴데' 소주물량은 통제가 가능해 영신에 물량 끊을수 있고 MAC은 어쩔수 없다니 말이 안된다. 이후에도 MAC에서 수주주면 통제가 안되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 영신에 직접 물량 주는 업체는 늘어날 것이다. 영신 정리 없으면 만도와 영신은 경쟁사가 된다.
사: 맥시코나 그 밖의 국가에 바로 수주 주는 것 어쩔 수 없다. 노동조합이 영신에 의혹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생각한다. 노사 함께 영신에 대한 의혹을 풀자.
노: 영신에 의혹 있어 설비를 들여오라는 것 아니다. 노조 몰래 설비 깔았다. 문제는 통상적으로 자사의 핵심 공정은 자작하고 다른 것을 외부로 뺀다. 그런데 일본에서 수년에 걸쳐 어렵게 배워온 핵심기술을 노조와 협의도 없이 밖에 깔았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조립 캐파가 450만대인데 P/V 부족 물량은 밖으로 뺐다. 정말 땅이 모자랐다면 이미 이원화' 외주화된것 빼고 P/V 자작 하는 것이 맞다
사: 핵심 기술 유출을 우려하고 있는데 기술적으로 통제가능하다. 준비한 안 문서로 제출 하겠다.
☞ 11:40 정회 사측안 검토
- P/V 관련 사측안
1. 영신정공에서 중국 CKD 생산을 중단하고 자작생산 하도록 하며' 자작을 위한 설비증설(06년4월) 까지 한하여 영신정공에서 한시적으로 생산한다.
2. 회사는 조향공장 내에서 생산하기로 되어 있는 P/V 물량(380만대)에 대해서는 외주조치를 하지 않도록 하며' 영신정공에 발주를 주지 않는다.
3. P/V 초과물량(380만대) 발생시 그 생산 대책에 대해서는 조합과 협의하여 추진한다.
☞ 12:00 속개
노: P/V 관련 사측안 검토하였으나 조합에서 수용할 수 있는 안 못된다. 고용교섭 본 안건 다루자. 사측 안 중에는 2005년 9월까지 자작하기로 합의한 것을 지키지도 못하고 다시 2006년 3월 말까지 자작하겠다고 내놓은 안도 있다. 아예 자작 할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밖에 안보인다.
사: 지키지 못한 잘못 인정하고 다시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노: 평택지회 DIH 드럼브레이크의 자작을 요구했더니 조합원의 전배등 인원 계획만 제출했다. 이는 주조공장 외주할 때 제시했던 것이다. 당시 허위 자료를 제시했기에 계획이 자꾸 달라지는 것이다. 세타 얼마나 늘어나기에 추가 인원이 필요한가? 또한 CCLH 2~4 라인 합의사항 이행요구에는 아웃소싱을 해 공간을 만들고 ABS설비 깔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 계획을 바꾼 것이 아니라 GM이 어려워 일정이 늦어졌다. 내년 말 후년엔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그 때 되면 인원이 더 필요해 진다.
노: 지금까지는 안 맞았는데' 앞으로 맞을 것이라고 장담하지 마라. 요구안대로 자작하고 공간이 부족하면 공장을 증설해야 하고 모자란 인원 신규 채용해야 한다.
사: 공장 모자라면 증설하고 사람 모자라면 채용하고.... 그럴수 없다. 제한된 인원으로 이윤 극대화 하는 것이 자본 아닌가.
노: 평택은 지금 일자리 없어 여기 저기 지원 다닌다. 심지어는 잔업을 하지 않으면 지원도 안받는다. 그래서 외주품 자작 전환 요구한 것이다. 생산물량 모자라면 자작한다고 합의하지 않았나?
사: 최선을 다한다고 했다.
노: CBS 알루미늄 가공 관련' 설비를 증설해 GM물량 생산한다고 했지만 GM 생산 안하고 있다. 주조공장 내보낼 때 노동조합에 설명한 것과 맞는 것이 없다. 노조 농락한 것이다. 회사 계획 믿을 수 없다.
사: GM 수주 당시와 현재 물량차이 없다. 일부차종이 취소돼 가공라인이 필요 없어졌다. 작업자 놀릴수 없으니 다른 물건하고 있다.
노: 도금방식 변경과 관련' 외주하지 않겠다는 사측 확답 있어야 한다.
사: 법적인 문제' 환경적인 문제등 외부 요인이 아니라면 외주하지 않겠다.
노: GM이 조이테크를 지정해 수주 준 것에 대해 설명하라.
사: 조이테크에서 마스터/부스터를 홀덴사에 납품했는데 실적이 좋아 조이테크를 지정하여 GM에서 발주를 주었다.
노: 안건에 대한 본질적 접근이 안된다. 실무토론을 통해 안건에 대한 노사 입장을 설명하고 다시 진행하자.
☞ 12시 45분 정회' 실무 토론을 통해 노동조합의 입장을 요구안별로 사측에 전달 16시 30분 교섭을 속개하였으나 사측의 안 제출 없어 17시 10분 교섭 종료. 차기교섭' 12월 26일 11:00 평택공장 본관 회의실
제 4차 고용교섭 결과
◆ 교섭일시 및 장소 : 2005년 12월23일 11:00 ~' 평택공장 본관 회의실 ◆ 사회 : 노측 여부근 교섭위원
◆ 참석 : 노조 - 김희준 교섭대표 외 9명' 사측 - 김재봉 교섭위원 외 7명( 불참: 오상수 교섭대표'조기영 교섭위원 )
사측' 버틴다고 될 문제 아니다.
노동조합의 요구안 전면 수용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23일 진행된 고용교섭에서 사측은 번외로 다루어지고 있는 P/V 관련 건에 대해 안을 제출하였다. 그러나 노동조합의 요구와는 여전히 차이를 보이고 있는 안이다. 이전의 전사 고용교섭이 사측의 설비 및 물량에 대한 외주․아웃소싱 요구를 노동조합이 어느 정도 수용할 것이냐 다뤄온 것이었다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교용교섭은 사측에 의해 일방 처리된 설비와 물량에 대한 환원' 자작전환 하라는 노동조합의 요구를 다루는 교섭이다. 노동조합은 이번 투쟁을 통해 사측이 자본의 이윤 극대화를 위해 써먹던 제도적 장치로서의 고용안정위원회를 박살내고“조합원의 고용보장”이라는 고용안정위원회 본래의 취지와 목적을 되살려 놓고 말 것이다.
4차 고용교섭 내용
노: 교섭할 수 있는 시간 많지 않다. 사측 정리된 안 있으면 제출하라.
사: 사측 2' 3차 교섭을 통해 P/V 관련' 대표이사 유감표명' 책임자 문책' 영신 중국 CKD 물량 2006년 4월 이후 생산 중단의 공식입장 전달했다. P/V 여기서 정리하자.
노: 문제발단의 근원은 확약서 지키지 않은 것이다. 확약서 미준수의 핵심은 영신 생산 중단하지 않은 것이다. 즉시 생산을 중단하겠다는 내용의 확약서인데 중국 CKD는 중단하고 알라바마(MAC) 생산하겠다는 것이 말이 되나? 합의가 되지 않고 있는 영신 P/V 계속 생산하겠다고 고집 하는것 다른 의혹을 만든다. 회사는 중국 CKD는 4월까지 생산하고 중단하겠다고 하지만' 4월 이후에 오버캐파 논의 하자고 할 것이다. 영신에서 생산 하지 않겠다는 확신을 주는 것은 영신에 단 한개의 수주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사: MAC은 별도 법인이다. 회사가 해라 마라 얘기 못한다.
노: MAC 사장 누가 임명했나. 알라바마 공장' 소주 공장 만도에서 100% 출자한 회사다. 인사권 만도가 가지고 있다. 지난 교섭에서 소주 BOD 국내 임원이 들어가 투자 결정했다고 했다. MAC 역시 마찬가지 일 것이다. 알라바마와 소주가 뭐가 다른가? 소주 물량은 만도가 끊을 수 있는데' 알라바마 안된다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 인사권이 여기 있어도 독자적으로 경영한다.
노: 사측은 7월달에는 소주공장과 만도가 다르다며 영신 물량 소주에서 직접 주었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 MAC 물량 역시 직접 주었다고 했다. 7월에 한말과 지금 한말 소주' MAC만 바뀌었다. 소주' MAC 만도가 결정하는 것 아니라' 일부 참여한다는 얘긴데' 소주물량은 통제가 가능해 영신에 물량 끊을수 있고 MAC은 어쩔수 없다니 말이 안된다. 이후에도 MAC에서 수주주면 통제가 안되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 영신에 직접 물량 주는 업체는 늘어날 것이다. 영신 정리 없으면 만도와 영신은 경쟁사가 된다.
사: 맥시코나 그 밖의 국가에 바로 수주 주는 것 어쩔 수 없다. 노동조합이 영신에 의혹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생각한다. 노사 함께 영신에 대한 의혹을 풀자.
노: 영신에 의혹 있어 설비를 들여오라는 것 아니다. 노조 몰래 설비 깔았다. 문제는 통상적으로 자사의 핵심 공정은 자작하고 다른 것을 외부로 뺀다. 그런데 일본에서 수년에 걸쳐 어렵게 배워온 핵심기술을 노조와 협의도 없이 밖에 깔았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조립 캐파가 450만대인데 P/V 부족 물량은 밖으로 뺐다. 정말 땅이 모자랐다면 이미 이원화' 외주화된것 빼고 P/V 자작 하는 것이 맞다
사: 핵심 기술 유출을 우려하고 있는데 기술적으로 통제가능하다. 준비한 안 문서로 제출 하겠다.
☞ 11:40 정회 사측안 검토
- P/V 관련 사측안
1. 영신정공에서 중국 CKD 생산을 중단하고 자작생산 하도록 하며' 자작을 위한 설비증설(06년4월) 까지 한하여 영신정공에서 한시적으로 생산한다.
2. 회사는 조향공장 내에서 생산하기로 되어 있는 P/V 물량(380만대)에 대해서는 외주조치를 하지 않도록 하며' 영신정공에 발주를 주지 않는다.
3. P/V 초과물량(380만대) 발생시 그 생산 대책에 대해서는 조합과 협의하여 추진한다.
☞ 12:00 속개
노: P/V 관련 사측안 검토하였으나 조합에서 수용할 수 있는 안 못된다. 고용교섭 본 안건 다루자. 사측 안 중에는 2005년 9월까지 자작하기로 합의한 것을 지키지도 못하고 다시 2006년 3월 말까지 자작하겠다고 내놓은 안도 있다. 아예 자작 할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밖에 안보인다.
사: 지키지 못한 잘못 인정하고 다시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노: 평택지회 DIH 드럼브레이크의 자작을 요구했더니 조합원의 전배등 인원 계획만 제출했다. 이는 주조공장 외주할 때 제시했던 것이다. 당시 허위 자료를 제시했기에 계획이 자꾸 달라지는 것이다. 세타 얼마나 늘어나기에 추가 인원이 필요한가? 또한 CCLH 2~4 라인 합의사항 이행요구에는 아웃소싱을 해 공간을 만들고 ABS설비 깔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 계획을 바꾼 것이 아니라 GM이 어려워 일정이 늦어졌다. 내년 말 후년엔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그 때 되면 인원이 더 필요해 진다.
노: 지금까지는 안 맞았는데' 앞으로 맞을 것이라고 장담하지 마라. 요구안대로 자작하고 공간이 부족하면 공장을 증설해야 하고 모자란 인원 신규 채용해야 한다.
사: 공장 모자라면 증설하고 사람 모자라면 채용하고.... 그럴수 없다. 제한된 인원으로 이윤 극대화 하는 것이 자본 아닌가.
노: 평택은 지금 일자리 없어 여기 저기 지원 다닌다. 심지어는 잔업을 하지 않으면 지원도 안받는다. 그래서 외주품 자작 전환 요구한 것이다. 생산물량 모자라면 자작한다고 합의하지 않았나?
사: 최선을 다한다고 했다.
노: CBS 알루미늄 가공 관련' 설비를 증설해 GM물량 생산한다고 했지만 GM 생산 안하고 있다. 주조공장 내보낼 때 노동조합에 설명한 것과 맞는 것이 없다. 노조 농락한 것이다. 회사 계획 믿을 수 없다.
사: GM 수주 당시와 현재 물량차이 없다. 일부차종이 취소돼 가공라인이 필요 없어졌다. 작업자 놀릴수 없으니 다른 물건하고 있다.
노: 도금방식 변경과 관련' 외주하지 않겠다는 사측 확답 있어야 한다.
사: 법적인 문제' 환경적인 문제등 외부 요인이 아니라면 외주하지 않겠다.
노: GM이 조이테크를 지정해 수주 준 것에 대해 설명하라.
사: 조이테크에서 마스터/부스터를 홀덴사에 납품했는데 실적이 좋아 조이테크를 지정하여 GM에서 발주를 주었다.
노: 안건에 대한 본질적 접근이 안된다. 실무토론을 통해 안건에 대한 노사 입장을 설명하고 다시 진행하자.
☞ 12시 45분 정회' 실무 토론을 통해 노동조합의 입장을 요구안별로 사측에 전달 16시 30분 교섭을 속개하였으나 사측의 안 제출 없어 17시 10분 교섭 종료. 차기교섭' 12월 26일 11:00 평택공장 본관 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