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노동자05-1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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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05-07-28 09:05 조회1,644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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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만도지부 정 병 록 / 전화(031)680-5400-8 / 팩스(031)680-5409 / www.mdnj.or.kr / 2005년 07월 28일
•고용안정 쟁취!!
•정치세력화승리!! •현장조직력강화!!
철의노동자
■ 철의노동자05-159호 ()
체결 찬반투표 결과! - 부결!
- 냉철한 평가' 단협 40.4%' 임금 41.2% 찬성에 그쳐…
27일(수)' 진행되었던 05년 임단협 체결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동지들의 냉철한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노동조합은 오후 17시에 지부쟁대위를 소집' 밤늦은 시간까지 비상회의를 통해 총회 결과에 대해 논의했으며 교섭에 대한 재개 여부와 투쟁 일정 등을 다루었다.
한편' 이번 임단협 체결찬반투표 결과는 단체교섭에 대해 40.4%' 집단교섭에 대해서는 41.2%의 찬성률을 나타냈으며' 결과적으로 부결이라는 또 하나의 과제를 남기게 되었다.
05년 임․단협 체결 찬반투표 조합원 총회 결과
○ 단체협약 갱신 요구안에 대한 투표 결과
총원
투표인원
사고
찬성
반대
무효
기권
2'260
2'016
244
814
1'192
2
10
결과
찬성 40.4%로 부결
○ 임금인상 안에 대한 투표 결과
총원
투표인원
사고
찬성
반대
무효
기권
2'260
2'016
244
831
1'177
4
4
결과
찬성 41.2%로 부결
○ 조합원 총회 부결에 따른 투쟁 방침
- 28일(목) 지침 : 주․야 각 2시간 파업 진행(주간자 - 15 : 30분부터' 야간자 - 작업 후 퇴근투쟁)
- 28일(목) 오전 쟁대위를 소집하고 단체교섭과 임금교섭을 재개한다.
이는 05년 교섭과 투쟁을 진행함에 있어 교섭에 대한 상황을 집행부와 현장이 서로 공감하지 못했던 것에서 부결의 원인을 찾을 수 있겠다는 판단이며' 더 나아가 최종 결과물에 대한 전달 과정에서도 조합원 동지들에 대한 배려가 미흡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물론 내용적인 면들은 성과적인 부분과 한계적인 부분이 존재했지만' 무엇보다 조합원 동지들의 판단에 노동조합 지도부는 겸허히 받아 안을 것이다.
조합원 동지들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 안을 터!
- 28일(목)' 오전 교섭 재개' 최선을 다해 교섭에 임한다!
되새기고 싶지 않지만 3기 1년차 집단교섭 결과 역시 1차 부결이라는 뼈아픈 실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년차 임단협에서도 이와 똑같은 결과가 만들어지고 말았다. 따라서 노동조합은 냉정한 판단과 함께 부결의 원인을 조속하게 파악할 것이며 그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다. 더욱이 이번 조합원 총회에서는 임금뿐만 아니라 단체교섭에 대한 조합원 동지들의 선택 역시 지도부의 판단과 상당한 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에서 교섭이 종료된 이후 부결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 냉정한 평가를 통한 반성의 계기로 만들 것이다.
애정 어린 조합원 동지들의 선택' 더욱 더 분발하라는 채찍질로 삼고 조속하게 해결 할 터!
한편' 1차 부결이라는 총회 결과에 따라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에 사태 해결을 모색하겠지만' 사측과의 교섭 재개 여부와 교섭 내용 역시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고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시기적으로도 하기휴가를 며칠밖에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부결에 대한 부담감은 조합원 동지들의 이해와 요구에 얼마만큼 근접할 수 있는가라는 것 또한 난관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러나 총회에서 보여준 조합원 동지들의 애정 어린 선택은 좀 더 분발하라는 채찍질로 삼고 조합원 동지들의 이해와 요구에 근접한 결과물을 도출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려스럽지만' 부결 사태의 혼란스러움은 조속하게! 슬기롭게 극복되어야 한다!
금속노조 중앙교섭 잠정합의!
8월말' 사용자단체 구성과 함께 조인식 진행키로!
26일(화)' 서울대 동창회관에서 열린 제19차 중앙 교섭에서는 지난 19일(화)' 합의한 해외생산품 국내 반입 시 고용문제 노사합의' 최저임금 765'060월 비정규직' 이주 노동자까지 적용' 비정규직 노조 가입과 고용보장' 불법파견 확인 시 정규직 채용' 사내식당에 우리 쌀 사용에 대해 최종 잠정합의(가조인) 했다.
이에 따라 2005년 중앙교섭에 참여한 95개 사업장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8/10~12일까지 찬반투표가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2005년 중앙교섭 조인식은 사용자단체 구성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8월말에 진행키로 했다.
휴가 이후' 사실상 4기 지도부 선출!
중앙위' 8/11 선관위 구성해 추석 전 완료키로!
금속노조는 26일(화)' 5차 쟁대위를 개최해 4기 임원 선거와 관련' 8/11일까지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9월 중순까지 본조와 지부의 선거를 마무리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8월 중순 이후부터 본조와 지부 임원의 후보 등록이 공고되며 후보 마감과 함께 2주간의 선거기간을 거치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회별 선거는 본조와 지부 선거가 끝나는 9월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만도지부의 재편 문제가 본조 상집 논의를 거쳐 8/10일 경 중집위에서 다루어질 예정이다.
물론'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마무리 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 이상 투쟁이 길어진다면 이후 매각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투쟁 동력의 손실로 이어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에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05년 임단협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 이밖에도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은 휴가 이후에도 산적해 있다. 현재 3기 집행부의 임기는 9월이지만'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4기 지도부를 선출하게 된다. 이는 8~9월로 예고되고 있는 만도 매각과 상당부분 겹치게 되고 그만큼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부결 사태는 조속히 슬기롭게 극복되어야 한다.
•고용안정 쟁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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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노동자
■ 철의노동자05-159호 ()
체결 찬반투표 결과! - 부결!
- 냉철한 평가' 단협 40.4%' 임금 41.2% 찬성에 그쳐…
27일(수)' 진행되었던 05년 임단협 체결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동지들의 냉철한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노동조합은 오후 17시에 지부쟁대위를 소집' 밤늦은 시간까지 비상회의를 통해 총회 결과에 대해 논의했으며 교섭에 대한 재개 여부와 투쟁 일정 등을 다루었다.
한편' 이번 임단협 체결찬반투표 결과는 단체교섭에 대해 40.4%' 집단교섭에 대해서는 41.2%의 찬성률을 나타냈으며' 결과적으로 부결이라는 또 하나의 과제를 남기게 되었다.
05년 임․단협 체결 찬반투표 조합원 총회 결과
○ 단체협약 갱신 요구안에 대한 투표 결과
총원
투표인원
사고
찬성
반대
무효
기권
2'260
2'016
244
814
1'192
2
10
결과
찬성 40.4%로 부결
○ 임금인상 안에 대한 투표 결과
총원
투표인원
사고
찬성
반대
무효
기권
2'260
2'016
244
831
1'177
4
4
결과
찬성 41.2%로 부결
○ 조합원 총회 부결에 따른 투쟁 방침
- 28일(목) 지침 : 주․야 각 2시간 파업 진행(주간자 - 15 : 30분부터' 야간자 - 작업 후 퇴근투쟁)
- 28일(목) 오전 쟁대위를 소집하고 단체교섭과 임금교섭을 재개한다.
이는 05년 교섭과 투쟁을 진행함에 있어 교섭에 대한 상황을 집행부와 현장이 서로 공감하지 못했던 것에서 부결의 원인을 찾을 수 있겠다는 판단이며' 더 나아가 최종 결과물에 대한 전달 과정에서도 조합원 동지들에 대한 배려가 미흡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물론 내용적인 면들은 성과적인 부분과 한계적인 부분이 존재했지만' 무엇보다 조합원 동지들의 판단에 노동조합 지도부는 겸허히 받아 안을 것이다.
조합원 동지들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 안을 터!
- 28일(목)' 오전 교섭 재개' 최선을 다해 교섭에 임한다!
되새기고 싶지 않지만 3기 1년차 집단교섭 결과 역시 1차 부결이라는 뼈아픈 실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년차 임단협에서도 이와 똑같은 결과가 만들어지고 말았다. 따라서 노동조합은 냉정한 판단과 함께 부결의 원인을 조속하게 파악할 것이며 그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다. 더욱이 이번 조합원 총회에서는 임금뿐만 아니라 단체교섭에 대한 조합원 동지들의 선택 역시 지도부의 판단과 상당한 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에서 교섭이 종료된 이후 부결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 냉정한 평가를 통한 반성의 계기로 만들 것이다.
애정 어린 조합원 동지들의 선택' 더욱 더 분발하라는 채찍질로 삼고 조속하게 해결 할 터!
한편' 1차 부결이라는 총회 결과에 따라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에 사태 해결을 모색하겠지만' 사측과의 교섭 재개 여부와 교섭 내용 역시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고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시기적으로도 하기휴가를 며칠밖에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부결에 대한 부담감은 조합원 동지들의 이해와 요구에 얼마만큼 근접할 수 있는가라는 것 또한 난관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러나 총회에서 보여준 조합원 동지들의 애정 어린 선택은 좀 더 분발하라는 채찍질로 삼고 조합원 동지들의 이해와 요구에 근접한 결과물을 도출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려스럽지만' 부결 사태의 혼란스러움은 조속하게! 슬기롭게 극복되어야 한다!
금속노조 중앙교섭 잠정합의!
8월말' 사용자단체 구성과 함께 조인식 진행키로!
26일(화)' 서울대 동창회관에서 열린 제19차 중앙 교섭에서는 지난 19일(화)' 합의한 해외생산품 국내 반입 시 고용문제 노사합의' 최저임금 765'060월 비정규직' 이주 노동자까지 적용' 비정규직 노조 가입과 고용보장' 불법파견 확인 시 정규직 채용' 사내식당에 우리 쌀 사용에 대해 최종 잠정합의(가조인) 했다.
이에 따라 2005년 중앙교섭에 참여한 95개 사업장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8/10~12일까지 찬반투표가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2005년 중앙교섭 조인식은 사용자단체 구성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8월말에 진행키로 했다.
휴가 이후' 사실상 4기 지도부 선출!
중앙위' 8/11 선관위 구성해 추석 전 완료키로!
금속노조는 26일(화)' 5차 쟁대위를 개최해 4기 임원 선거와 관련' 8/11일까지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9월 중순까지 본조와 지부의 선거를 마무리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8월 중순 이후부터 본조와 지부 임원의 후보 등록이 공고되며 후보 마감과 함께 2주간의 선거기간을 거치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회별 선거는 본조와 지부 선거가 끝나는 9월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만도지부의 재편 문제가 본조 상집 논의를 거쳐 8/10일 경 중집위에서 다루어질 예정이다.
물론'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마무리 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 이상 투쟁이 길어진다면 이후 매각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투쟁 동력의 손실로 이어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에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05년 임단협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 이밖에도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은 휴가 이후에도 산적해 있다. 현재 3기 집행부의 임기는 9월이지만'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4기 지도부를 선출하게 된다. 이는 8~9월로 예고되고 있는 만도 매각과 상당부분 겹치게 되고 그만큼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부결 사태는 조속히 슬기롭게 극복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