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노동자05-1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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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05-04-27 09:07 조회1,082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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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만도지부 정 병 록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05년 04월 27일
•고용안정 쟁취!!
•정치세력화승리!! •현장조직력강화!!
철의노동자
115주년 노동절 기념행사 전국 권역별 개최!
노동절의 의미 - 자본에 대항하는 전 세계 노동자의 대단결!
■ 철의노동자05-146호 ()
■ 1994년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우리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쟁취!
1994년 정부는 3월 10일에서 5/1일로 근로자의 날로 개정하였다. 정부의 이런 법개정 이전에도 전국의 노동자들은 이미 89년부터 이승만에 의해 빼앗겼던 5/1일을 우리 힘으로 되찾아 3월 10일이 아니라 5월 1일에 세계노동절 기념행사를 치러 왔다. 정부가 노동절 기념일을 바꾼 것은 그 동안 노동절 대회를 힘차게 벌여온 우리 노동자들의 힘과 요구를 더 이상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으로' 이제 다시 되찾은 5월 1일 노동절은 우리의 지난 6년간의 소중한 투쟁 성과인 것이다.
물론' 정부와 자본은 5/1일을 합법화하여 노동자들의 투쟁을 무마하고' 근로자의 날이라는 이름을 고수하여 메이데이 정신을 계승하려는 노동자 의식을 마비시키고 정부' 자본에 대한 투쟁 열기를 식히려고 하지만 그것은 한낱 헛수고일 뿐이다. 이미 우리 노동자들의 가슴속에는 수년간의 5.1절 투쟁을 통해서 지울 수 없는 노동절 정신이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 5/1일(일)' 115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권역별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정규직화" "무상의료·무상교육 쟁취"를 위한 대정부교섭을 요구하는 한편 투쟁방침을 선언하고 비정규직 - 정규직' 노동자 - 민중이 하나 되는 연대투쟁을 결의한다.
또한 국회 상임위 시한을 며칠 앞두고 있는 지금 정부의 비정규 법안과 관련하여 국가인권위의 제안 내용을 두고 노사정 회의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회의에서 무슨 얘기들이 오고가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동일노동에 대한 동일임금지급과 사용 사유제한에 대한 이견으로 노사정간 치열한 대립양상으로 치닫고 있다고 한다.
한편' 비정규 법안 이외에도 노사관계로드맵과 역수입 문제 역시 당면과제임은 분명하다. 역수입 문제는 국내 산업공동화를 더욱 가속화시켜 이 땅! 노동자와 민중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향후 투쟁일정 또한 만만치 않다. 현재 중앙교섭에서 사용자 측의 행태를 보면 투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도부를 중심으로 일사불란한 대응태세를 갖추는 것이 급선무라 할 것이다.
115주년 세계노동절 기념행사
"세상을 바꾸는 투쟁" 다지는 마당으로
- 비정규직·무상의료-무상교육 부각…30일엔 전야제
○ 일시 및 장소
- 전야제 : 4/30일 18시 여의도 국회 앞(지역은 권역별)
- 본대회 : 5/01일 15시 광화문 - 수도권 지역(지역은 권역별)
05년 투쟁 승리를 위한 조합원 교육 실시!
중앙교섭 4대 요구를 중심 - 지부․지회 교육위원 강의로 진행!
금주부터 각 지회별 교육 일정에 따라 상반기 정세와 금속노조 중앙교섭 4대 요구 및 투쟁방침에 대한 주제로 조합원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앙교섭의 내용을 보면 1차 상견례 → 배째라식 버티기' 2차 교섭 → 고의적 불참으로 사용자 측의 뻔뻔스러움은 금속노조 4만 조합원 동지들을 우롱하고 있다. 지난 04년 중앙교섭 합의사항인 사용자 단체구성을 지키지도 못했으면서 05년 중앙교섭 개최요일과 관련하여 명분만을 내세워 교섭을 해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금속노조는 금일(27일) 전임자대회에서 구체적인 투쟁 일정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민주노총 투쟁과 함께 05년 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중앙교섭 4대 요구는 이 땅! 전체 노동자들의 요구이며 생존권 사수투쟁이다!
현재 금속노조의 사업장 대부분은 열악한 노동조건과 자본의 노동탄압으로 1년 내내 투쟁을 멈추지 않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의 끈질긴 투쟁에서 자본의 악랄함은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통일중공업의 정리해고' 대덕사의 이원화로 인한 직장폐쇄' 대성엠피씨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사업장에서 자본의 노동탄압에 대항한 금속노동자들의 투쟁이 멈추지 않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 산업공동화의 원인인 기술과 자본의 급속한 해외 유출' 국내공장의 해외자본 잠식이라는 점에서 대응책 마련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금속노조의 중앙교섭 요구는 이 땅! 전체 노동자들의 요구이며 생존권 사수투쟁이다.
중앙교섭 요구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05년 투쟁을 승리로 이끌자!
3/9일 임시대의원대회' 중앙교섭 4대 요구 및 투쟁방침 확정 → 4/12일 1차 중앙교섭 돌입 → 4/29일(금) 3차 중앙교섭이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05년 중앙교섭이 사용자 측의 교섭해태로 인해 상당히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속노조는 각 지부에서 조합원 교육을 진행하여 05년 투쟁과 중앙교섭 및 지부교섭 승리를 위한 조직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교육의 필요성은 비단 중앙교섭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고 있는 모든 사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것에서 출발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을 통해 중앙교섭 4대 요구와 이것을 관철시키기 위한 투쟁의 주체가 바로 조합원 동지들임을 확인해야 할 것이다.
노동절' 이것만은 알아두자!
■ 5월 1일 미국노동자의 투쟁을 전 세계 노동자의 기념일로…
1889년 7월 세계 여러 나라 노동운동의 지도자들이 모인 제2인터내셔널 창립대회에서 8시간 노동쟁취를 위해 투쟁했던 미국 노동자의 투쟁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5월 1일을 세계 노동절로 결정하고' 1890년을 기해 모든 나라' 모든 도시에서 8시간 노동의 확립을 요구하는 국제적 시위를 조직하기로 결의했다. 1890년 세계 노동자들은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고 외치며 각 국의 형편에 맞게 제1회 메이데이 대회를 치렀다. 그 이후 지금까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노동자의 연대와 단결을 과시하는 국제적 기념일로 정하여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고용안정 쟁취!!
•정치세력화승리!! •현장조직력강화!!
철의노동자
115주년 노동절 기념행사 전국 권역별 개최!
노동절의 의미 - 자본에 대항하는 전 세계 노동자의 대단결!
■ 철의노동자05-146호 ()
■ 1994년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우리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쟁취!
1994년 정부는 3월 10일에서 5/1일로 근로자의 날로 개정하였다. 정부의 이런 법개정 이전에도 전국의 노동자들은 이미 89년부터 이승만에 의해 빼앗겼던 5/1일을 우리 힘으로 되찾아 3월 10일이 아니라 5월 1일에 세계노동절 기념행사를 치러 왔다. 정부가 노동절 기념일을 바꾼 것은 그 동안 노동절 대회를 힘차게 벌여온 우리 노동자들의 힘과 요구를 더 이상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으로' 이제 다시 되찾은 5월 1일 노동절은 우리의 지난 6년간의 소중한 투쟁 성과인 것이다.
물론' 정부와 자본은 5/1일을 합법화하여 노동자들의 투쟁을 무마하고' 근로자의 날이라는 이름을 고수하여 메이데이 정신을 계승하려는 노동자 의식을 마비시키고 정부' 자본에 대한 투쟁 열기를 식히려고 하지만 그것은 한낱 헛수고일 뿐이다. 이미 우리 노동자들의 가슴속에는 수년간의 5.1절 투쟁을 통해서 지울 수 없는 노동절 정신이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 5/1일(일)' 115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권역별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정규직화" "무상의료·무상교육 쟁취"를 위한 대정부교섭을 요구하는 한편 투쟁방침을 선언하고 비정규직 - 정규직' 노동자 - 민중이 하나 되는 연대투쟁을 결의한다.
또한 국회 상임위 시한을 며칠 앞두고 있는 지금 정부의 비정규 법안과 관련하여 국가인권위의 제안 내용을 두고 노사정 회의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회의에서 무슨 얘기들이 오고가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동일노동에 대한 동일임금지급과 사용 사유제한에 대한 이견으로 노사정간 치열한 대립양상으로 치닫고 있다고 한다.
한편' 비정규 법안 이외에도 노사관계로드맵과 역수입 문제 역시 당면과제임은 분명하다. 역수입 문제는 국내 산업공동화를 더욱 가속화시켜 이 땅! 노동자와 민중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향후 투쟁일정 또한 만만치 않다. 현재 중앙교섭에서 사용자 측의 행태를 보면 투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도부를 중심으로 일사불란한 대응태세를 갖추는 것이 급선무라 할 것이다.
115주년 세계노동절 기념행사
"세상을 바꾸는 투쟁" 다지는 마당으로
- 비정규직·무상의료-무상교육 부각…30일엔 전야제
○ 일시 및 장소
- 전야제 : 4/30일 18시 여의도 국회 앞(지역은 권역별)
- 본대회 : 5/01일 15시 광화문 - 수도권 지역(지역은 권역별)
05년 투쟁 승리를 위한 조합원 교육 실시!
중앙교섭 4대 요구를 중심 - 지부․지회 교육위원 강의로 진행!
금주부터 각 지회별 교육 일정에 따라 상반기 정세와 금속노조 중앙교섭 4대 요구 및 투쟁방침에 대한 주제로 조합원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앙교섭의 내용을 보면 1차 상견례 → 배째라식 버티기' 2차 교섭 → 고의적 불참으로 사용자 측의 뻔뻔스러움은 금속노조 4만 조합원 동지들을 우롱하고 있다. 지난 04년 중앙교섭 합의사항인 사용자 단체구성을 지키지도 못했으면서 05년 중앙교섭 개최요일과 관련하여 명분만을 내세워 교섭을 해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금속노조는 금일(27일) 전임자대회에서 구체적인 투쟁 일정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민주노총 투쟁과 함께 05년 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중앙교섭 4대 요구는 이 땅! 전체 노동자들의 요구이며 생존권 사수투쟁이다!
현재 금속노조의 사업장 대부분은 열악한 노동조건과 자본의 노동탄압으로 1년 내내 투쟁을 멈추지 않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의 끈질긴 투쟁에서 자본의 악랄함은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통일중공업의 정리해고' 대덕사의 이원화로 인한 직장폐쇄' 대성엠피씨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사업장에서 자본의 노동탄압에 대항한 금속노동자들의 투쟁이 멈추지 않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 산업공동화의 원인인 기술과 자본의 급속한 해외 유출' 국내공장의 해외자본 잠식이라는 점에서 대응책 마련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금속노조의 중앙교섭 요구는 이 땅! 전체 노동자들의 요구이며 생존권 사수투쟁이다.
중앙교섭 요구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05년 투쟁을 승리로 이끌자!
3/9일 임시대의원대회' 중앙교섭 4대 요구 및 투쟁방침 확정 → 4/12일 1차 중앙교섭 돌입 → 4/29일(금) 3차 중앙교섭이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05년 중앙교섭이 사용자 측의 교섭해태로 인해 상당히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속노조는 각 지부에서 조합원 교육을 진행하여 05년 투쟁과 중앙교섭 및 지부교섭 승리를 위한 조직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교육의 필요성은 비단 중앙교섭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고 있는 모든 사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것에서 출발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을 통해 중앙교섭 4대 요구와 이것을 관철시키기 위한 투쟁의 주체가 바로 조합원 동지들임을 확인해야 할 것이다.
노동절' 이것만은 알아두자!
■ 5월 1일 미국노동자의 투쟁을 전 세계 노동자의 기념일로…
1889년 7월 세계 여러 나라 노동운동의 지도자들이 모인 제2인터내셔널 창립대회에서 8시간 노동쟁취를 위해 투쟁했던 미국 노동자의 투쟁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5월 1일을 세계 노동절로 결정하고' 1890년을 기해 모든 나라' 모든 도시에서 8시간 노동의 확립을 요구하는 국제적 시위를 조직하기로 결의했다. 1890년 세계 노동자들은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고 외치며 각 국의 형편에 맞게 제1회 메이데이 대회를 치렀다. 그 이후 지금까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노동자의 연대와 단결을 과시하는 국제적 기념일로 정하여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