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노동자04-1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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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05-01-04 10:20 조회1,135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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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고용안정 쟁취!!
•정치세력화승리!! •현장조직력강화!!
금속노조 만도지부 정 병 록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05년 01월 04월
철의 노동자 제04-119
세상을 바꾸는 힘' 바로 우리 손에 달렸습니다!!
지부장 정병록
조합원 동지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04년을 뒤로 하고 희망찬 ‘05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해 벽두에 한 해의 계획을 세우듯 조합원 동지들 각자의 가정에서도 알찬 계획을 세우시기를 바라며 뜻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보내 주셨던 조합원 동지들의 투쟁열정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해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노동조합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노동자' 민중의 힘은 이 사회의 온갖 부조리와 비리 그리고 차별과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변화' 개혁시키기 위해 참으로 많은 일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커다란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던 일은 바로 50년 만에 이룬 민주노동당의 원내 진출이었으며' 이를 통해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토대를 만들었다는 의미에서 이 땅! 모든 노동자' 민중들에게 희망으로 다가왔던 일대 쾌거였습니다. 또한' 전교조 이후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공무원노동자들의 노동조합 설립과 처절하면서 당찬 대정부 투쟁을 통해 머지않은 장래에 우리 노동자' 민중이 바라는 노동해방세상은 필연적으로 올 수밖에 없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 이러한 모든 일들은 바로 노동자' 민중의 손에 의해 변화하고 개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올 해도 불평등과 차별 철폐를 향한 노동자' 민중의 투쟁으로! 그리고 투쟁승리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이제 본격적인 ‘05년 투쟁을 준비하기 위해 머리띠를 묶고 조직력을 다시 한 번 가다듬어야 합니다. 내부적으로 중요한 임금과 단협이 우리 앞에 놓여 있고' 사측의 지속적인 외주' 아웃소싱 공세 등 현장은 고용과 직결된 문제들이 무수히 산적해 있기에 한시라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또한 단결된 조직력을 통해 하나씩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며 조합원 동지들 각자의 새로운 마음가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지난 ‘04년의 오류와 한계는 분명 ’05년 투쟁 승리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또한 투쟁에서 승리하고 희망찬 미래와 고용을 담보해 내는 것 또한 일치단결된 조직력뿐이라는 점을 당부 드리며 당차게 투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천민자본 하이닉스 매그나칩 - 집단해고에 직장폐쇄!!
【노동자의 뚝심과 연대투쟁으로 철저하게 응징할 것!!】
‘05년 새해가 밝았지만' 자본의 일방적 정리해고와 직장폐쇄에 맞서 당찬 투쟁을 펼치고 있는 지회가 있다. 바로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가 그곳이다.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불법파견 근절‘ 요구에 천민자본 하이닉스 매그나칩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일방적 집단 정리해고(계약해지)를 했고' 또 다시 직장폐쇄를 통보했다. 그리고 용역깡패 500여명을 동원하여 조합원들의 회사출입을 막고 있으며 정문과 공장을 지키고 있다.
노동자들은 당하면 당한만큼' 고통 받으면 받은 만큼 더욱 강해지고 단단해 진다!!
더 이상 천민자본의 손에 노동자들이 탄압받으며 일터에서 쫓겨나가고 추운 겨울날 길거리로 내몰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열악한 임금과 노동조건 속에서도 묵묵하게 일만했던 노동자들이 무슨 죄가 있는가? 단지 비정규직과 사내하청이라는 이유만으로 말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는 더러운 세상! 하지만' 천민자본의 노동탄압이 아무리 거셀지라도 노동자들을 더욱 더 강하게 만들 뿐이라는 것을 연대투쟁과 노동자의 뚝심으로 반드시 분쇄할 것이다.
하이닉스 매그나칩 지회 조합원들은…
- 현재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 노동자는 800여명이며 현재 사내하청지회에는 4개 업체 240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회사설립부터 위장도급업체로 고용되어 반도체생산에 중용업무에 종사하면서도 비정규직이라는 허울로 원청 정규직노동자의 40%대의 열악한 임금을 받으며 일해 왔다. 또한 지금도 최저임금을 받고 있으며 처음에 800%였던 상여금이 오르는 최저임금을 맞추기 위해 계속 삭감이 되었고 한 업체는 상여금이 아예 없어지기도 했으며 나머지도 업체들도 400%로 삭감되어 있는 상황이다.
‘순이익 2조 200억' 사장이 7번이나 바뀌었다니’
- 하이닉스는 88년 청주공장이 설립' 16년 동안 파견업 허가도 득하지 않고 불법적으로 사업해 왔으며 사장을 하이닉스에서 근무한 간부를 은혜적 차원에서 사장으로 근무하게 하였고 현재 파견법상 연속하여 2년 이상 파견노동자를 사용할 수 없는 관계로 많게는 7 ~ 8명에 사장을 교체하고 회사명도 바꾸면서 불법파견 노동자를 사용 하였으며 비정규직에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면서 형식상 도급계약으로 전환하고 계속하여 불법파견 노동자를 사용하고 있다.
- 지회의 말에 따르면 올해' 원청인 하이닉스는 순이익 예상액이 무려 2조200억원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다음이라고 한다. 이 회사의 절반인 2천명이 하이닉스 본청에서 분사한 매그나칩에서 일하고 있으나 원청노동자의 40%에 해당하는 임금을 받으며 복지혜택은 거의 전무하다고 한다.
•정치세력화승리!! •현장조직력강화!!
금속노조 만도지부 정 병 록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05년 01월 04월
철의 노동자 제04-119
세상을 바꾸는 힘' 바로 우리 손에 달렸습니다!!
지부장 정병록
조합원 동지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04년을 뒤로 하고 희망찬 ‘05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해 벽두에 한 해의 계획을 세우듯 조합원 동지들 각자의 가정에서도 알찬 계획을 세우시기를 바라며 뜻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보내 주셨던 조합원 동지들의 투쟁열정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해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노동조합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노동자' 민중의 힘은 이 사회의 온갖 부조리와 비리 그리고 차별과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변화' 개혁시키기 위해 참으로 많은 일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커다란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던 일은 바로 50년 만에 이룬 민주노동당의 원내 진출이었으며' 이를 통해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토대를 만들었다는 의미에서 이 땅! 모든 노동자' 민중들에게 희망으로 다가왔던 일대 쾌거였습니다. 또한' 전교조 이후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공무원노동자들의 노동조합 설립과 처절하면서 당찬 대정부 투쟁을 통해 머지않은 장래에 우리 노동자' 민중이 바라는 노동해방세상은 필연적으로 올 수밖에 없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 이러한 모든 일들은 바로 노동자' 민중의 손에 의해 변화하고 개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올 해도 불평등과 차별 철폐를 향한 노동자' 민중의 투쟁으로! 그리고 투쟁승리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이제 본격적인 ‘05년 투쟁을 준비하기 위해 머리띠를 묶고 조직력을 다시 한 번 가다듬어야 합니다. 내부적으로 중요한 임금과 단협이 우리 앞에 놓여 있고' 사측의 지속적인 외주' 아웃소싱 공세 등 현장은 고용과 직결된 문제들이 무수히 산적해 있기에 한시라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또한 단결된 조직력을 통해 하나씩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며 조합원 동지들 각자의 새로운 마음가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지난 ‘04년의 오류와 한계는 분명 ’05년 투쟁 승리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또한 투쟁에서 승리하고 희망찬 미래와 고용을 담보해 내는 것 또한 일치단결된 조직력뿐이라는 점을 당부 드리며 당차게 투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천민자본 하이닉스 매그나칩 - 집단해고에 직장폐쇄!!
【노동자의 뚝심과 연대투쟁으로 철저하게 응징할 것!!】
‘05년 새해가 밝았지만' 자본의 일방적 정리해고와 직장폐쇄에 맞서 당찬 투쟁을 펼치고 있는 지회가 있다. 바로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가 그곳이다.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불법파견 근절‘ 요구에 천민자본 하이닉스 매그나칩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일방적 집단 정리해고(계약해지)를 했고' 또 다시 직장폐쇄를 통보했다. 그리고 용역깡패 500여명을 동원하여 조합원들의 회사출입을 막고 있으며 정문과 공장을 지키고 있다.
노동자들은 당하면 당한만큼' 고통 받으면 받은 만큼 더욱 강해지고 단단해 진다!!
더 이상 천민자본의 손에 노동자들이 탄압받으며 일터에서 쫓겨나가고 추운 겨울날 길거리로 내몰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열악한 임금과 노동조건 속에서도 묵묵하게 일만했던 노동자들이 무슨 죄가 있는가? 단지 비정규직과 사내하청이라는 이유만으로 말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는 더러운 세상! 하지만' 천민자본의 노동탄압이 아무리 거셀지라도 노동자들을 더욱 더 강하게 만들 뿐이라는 것을 연대투쟁과 노동자의 뚝심으로 반드시 분쇄할 것이다.
하이닉스 매그나칩 지회 조합원들은…
- 현재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 노동자는 800여명이며 현재 사내하청지회에는 4개 업체 240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회사설립부터 위장도급업체로 고용되어 반도체생산에 중용업무에 종사하면서도 비정규직이라는 허울로 원청 정규직노동자의 40%대의 열악한 임금을 받으며 일해 왔다. 또한 지금도 최저임금을 받고 있으며 처음에 800%였던 상여금이 오르는 최저임금을 맞추기 위해 계속 삭감이 되었고 한 업체는 상여금이 아예 없어지기도 했으며 나머지도 업체들도 400%로 삭감되어 있는 상황이다.
‘순이익 2조 200억' 사장이 7번이나 바뀌었다니’
- 하이닉스는 88년 청주공장이 설립' 16년 동안 파견업 허가도 득하지 않고 불법적으로 사업해 왔으며 사장을 하이닉스에서 근무한 간부를 은혜적 차원에서 사장으로 근무하게 하였고 현재 파견법상 연속하여 2년 이상 파견노동자를 사용할 수 없는 관계로 많게는 7 ~ 8명에 사장을 교체하고 회사명도 바꾸면서 불법파견 노동자를 사용 하였으며 비정규직에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면서 형식상 도급계약으로 전환하고 계속하여 불법파견 노동자를 사용하고 있다.
- 지회의 말에 따르면 올해' 원청인 하이닉스는 순이익 예상액이 무려 2조200억원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다음이라고 한다. 이 회사의 절반인 2천명이 하이닉스 본청에서 분사한 매그나칩에서 일하고 있으나 원청노동자의 40%에 해당하는 임금을 받으며 복지혜택은 거의 전무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