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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선전물

철의노동자05-132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mdnj 작성일05-02-28 11:50 조회1,1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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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금속노조 만도지부 정 병 록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05년 02월 28일
•고용안정 쟁취!!
•정치세력화승리!! •현장조직력강화!!
철의노동자제05-132호
열띤 토론과 힘찬 결의로' 단체협약 요구안 확정!!
【05년 단협 투쟁' 기필코 승리하겠다는 대의원 동지들의 투쟁 의지 확인!】

지난 2/25일(금) 11시부터 평택지회에서 개최된 3기 2년차 임시대의원대회가 참석한 대의원동지들의 열띤 토론과 결의 속에 힘차게 마무리 되었다. 이날 임시대의원대회에서는 ‘05년 단체협약 갱신요구안 확정과 교섭위원을 선출하는 등 단협 투쟁의 서막을 알리는 첫 디딤돌이었으며 대의원동지들의 힘찬 투쟁결의는 ’05년 단협 투쟁이 기필코 승리로 마무리 될 것임을 직감케 했다.

단협요구안 확정과 현안문제에 대한 대의원 동지들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
이번 임시대의원대회는 단협요구안과 교섭위원을 확정함으로써 당찬 투쟁의 발판을 마련하는 힘찬 결의의 장이었다. 이와 함께 대의원 동지들은 지난 교섭과 투쟁에서 보완되어야 할 부분에 대한 지적과 함께 사측이 진행시키고 있는 물류창고에 대한 집행부의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함을 제안했다. 또한 열띤 토론으로 진행된 이날 대의원대회는 단협 갱신요구안을 수정 통과시켰으며 특별결의금은 차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05년 투쟁을 승리하기 위해'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자세로 임해야 할 것!!
년초부터 발생한 노동조합들의 비리와 민주노총' 연맹의 혼란스러움은 05년 투쟁을 더욱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만도지부의 임시대의원대회는 그 어느 해보다 상당한 어려움을 예상케 하고 있다. 따라서 남은 과제는 지도부를 중심으로 더욱 더 단결된 조직력을 갖추어 나가는 과정이다. 또한 조합원 동지들의 고용과 직결된 문제를 다루게 될 올해 단협투쟁 역시 확대간부 동지들은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다.

- 3기 2년차 임시대의원대회 안건 처리 결과 -
안건1. ‘05년 단체협약 갱신 요구안 확정 건
☞ 투표인원 : 34명' 찬성 : 33명' 반대 : 1명' 기권 : 0명 - 수정안 가결
안건2. ‘05년 단협 교섭위원 승인 건
☞ 투표인원 : 34명' 찬성 : 26명' 반대 : 6명' 기권 : 2명 - 가결
안건3. 상급단체 파견 대의원(민주노총' 연맹) 인준 건
☞ 투표인원 : 34명' 찬성 : 32명' 반대 : 0명' 기권 : 2명 - 가결
안건4. 특별 결의금 건
☞ 차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재논의
안건5. 결의문 채택 건
☞ 참석 대의원의 만장일치 - 가결


결 의 문

신자유주의 이념에 철저히 굴복한 노무현 정권은 노동자․민중에 대한 착취와 억압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그 대표적 증거가 바로 비정규 노동법 개악추진과 노사관계로드맵 법제화 의도다. 뿐만 아니라 굴욕적 이라크 파병' 농민 다 죽이는 쌀 시장 개방협상 등 노무현 정권이 추진한 정책이 얼마나 반민중적인가를 적나라하게 증명해주고 있다.

한편 노동운동진영은 올해 들어 호된 시련을 맞이했다. 기아자동차 노조의 채용비리' 국민은행 노조 간부 횡령혐의 등 그동안 민주노조운동이 쌓아온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었다. 연이어 사회적 교섭과 관련한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 물리적 충돌에 대해 정권과 자본은 호들갑을 떨며 노동운동진영을 내부분열로 몰아가려는 책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

올해 오상수 대표이사는 혁신적 저비용 생산과 글로벌 경영을 주요목표로 제시하며 해외공장과 외주화 공세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현장을 장악하기 위한 신노무관리를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지난 정기대의원대회 사찰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렇듯 주객관적 상황은 올해 민주노조운동진영이 풀어가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출발은 바로 노동운동을 밑에서부터 책임지는 바로 우리들의 결의와 각오에 기반한 실천으로부터 출발한다. 이에 우리는 비상한 각오로 2005년 투쟁승리를 위해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 우리의 결의 -
하나' 우리는 정권과 자본의 비정규 노동법 개악 폐기' 노사관계로드맵 분쇄를 위해 선봉에서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금속노조의 주력부대로써 2005년 중앙교섭 승리를 위해 적극 매진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단체협약 갱신투쟁에서 사측의 신노무관리를 분쇄하고 조직력 강화를 위해 선봉에서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민주노조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도덕성과 민주성을 토대로 대중적 신뢰회복을 위해 적극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2005년 2월 25일

전국금속노동조합 만도지부 임시대의원대회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