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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보 11-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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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도_지부 작성일20-11-23 14:07 조회3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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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전 직원이 만도의 주인임을 자각합시다!!

 

3대 우리사주조합 조합장, 이사, 감사, 대의원 투표를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 조합장 후보 3, 이사 후보 9명이 출마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투기자본에 맞서 몸부림치듯 만든 우리사주조합을 잊지 맙시다!!

1998년 한라그룹 부도 이후 만도를 꿋꿋이 이끌어온 주역은 만도의 전 직원들이었습니다. 투기자본 센세이지는 영혼을 팔아서라도 이윤을 창출하라며 임원들을 주식(스톡옵션)으로 유혹하기에 이르렀습니다. 2003년 당시 노동조합은 임원들에게만 부여되는 스톡옵션에 제동을 걸고 노동자들도 지분을 확보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에서 일대일 대응출연 제도와 함께 우리사주조합을 만들었습니다.

 

정몽원 회장이 들어와서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2008년 정몽원 회장이 만도를 재인수하면서 투기자본과는 다른 경영철학은 물론 직원을 대하는 태도도 다를 줄 알았습니만 결론적으로 다르지 않았습니다. 3,800억에 달하는 만도 자금이 마이스터를 통해 한라건설에 뿌려졌고, 마이스터는 지주회사 한라홀딩스와 합병함으로써 3,800억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만도의 주인답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계기로 삼읍시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정몽원 회장은 그룹 회장의 지위를 유지하는데 만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만도 발전만 생각한다면 한라에 3,800억을 쏟아붓는 것, 매년 약 240억씩 브랜드 수수료를 내는 것이 가능합니까?

 

우리사주조합은 노동조합과 달리 교섭권, 단체행동권이 없지만 만도 전 직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만도의 실질적 주인입니다. 만도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사측에게 따끔하게 한 마디 할 수 있는 우리사주조합을 함께 만들어갑시다.

 

20201123

 

 

 

전국금속노동조합 만도지부 지부장 신동진(직인생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