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홍보물 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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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도_지부 작성일21-12-29 11:33 조회253회첨부파일
- 선거홍보물-2.hwp (349.5K) 156회 다운로드 DATE : 2021-12-29 11: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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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간 단축!! 정년 연장!! 2022년의 핵심 과제입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만도 동료 여러분!! 반갑습니다. 금속노조 만도지부 12기 임원 후보들이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더니 2021년도 저물어 갑니다. 만도지부 11기 임원 임기가 마무리 되고 새롭게 임원을 선출합니다. 이번 선거를 맞아 우리는 조합원 동지들은 물론이고 만도 전체 노동자들과 함께 고민하고자 합니다.
노동시간 단축!!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만도 노동시간 단축의 역사를 되짚어 볼까요? 1995년 격주 휴무제였다가 2003년에 주5일제(40시간)가 도입되었습니다. 4시간 줄이는데 8년이 걸렸습니다. 한편 주간 연속 2교대제가 도입된 2015년 잔업과 심야노동이 축소되었습니다. 이렇듯 노동시간 단축의 역사는 노동조합의 존재 이유였던 겁니다. (아래 그림은 인터넷「한겨레」2021년 11월 30일 인용)
우리가 주장하는 노동시간 단축의 목표는‘주4일제 도입’입니다. 지금 자동차 산업은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완성차의 부품 수가 줄고 과거와 같은 물량 밀어내기식 공장 운영은 퇴색되어 갈 겁니다. 이러한 산업 변화의 추세에 맞춰 노동시간 단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성과급 협상에서도 드러나는 정 회장만을 위한 경영방침!!
사측이 그토록 자랑하는‘노사 대타협의 산물인 주간 연속 2교대제’의 완성을 위해서도 노동시간 단축이 필요합니다. 현행 제도는‘주간 연속’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하루를 넘겨 24시 40분에야 퇴근합니다. 주4일제 전면 도입 이전에 24시 이전 퇴근을 위해 노동시간 30분 단축을 제안합니다. 정년 연장도 그럴 때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금속노조 만도지부 조합원 가입은 계속됩니다!!
만도지부는 조직복원 사업을 지속해왔으나 별 다른 성과를 보이지 못하다가 올해 익산지회에서 성과를 냈습니다. 금속노조 만도지부에 가입한 익산 12명의 동지들께 지면을 빌어 고마움을 전합니다. 향후 조직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구분 | 주요 내용 | 구분 | 주요 내용 |
2013년 | 한라건설 마이스터를 통한 지원 비판 | 2017년 | 통상임금 2심 노측 승소 |
2014년 | 한라홀딩스 지주회사 설립 비판 | 2018년 | 월급제, 브랜드 수수료 비판 |
2015년 | 주간2교대 및 월급제 사측 주도 비판 | 2019년 | 월급제 및 사무직 희망퇴직 비판 |
2016년 | 문막 희망퇴직 비판 | 2020년 | 주물 외주, 기능직 희망퇴직 비판 |
전 직원의 만도를 위해 사측에 당당히 따지겠습니다!!
우리는 소수에 불과하지만 사측의 일방통행에 당당히 문제를 제기하고 쟁점화시켜왔습니다. 올해 역시 HL 클레무브 분할로 껍데기만 남은 국내 공장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투자 계획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기해왔습니다. 전 직원의 만도를 위해 우리는 뚜벅뚜벅 당당히 걸어가겠습니다. (위 표는 2013년 이후 사측의 일방통행에 데해 쟁점화한 사안)
성과급 협상에서 보여준 사측의‘내로남불’은 도를 넘어섰다!!
구분 | 기업 | 상표권 수수료 |
2022년 | 만도 | 232억 7천만원 |
㈜한라 | 60억 | |
HL 클레무브 | 54억 2천만원 |
사측은 성과급 혐상에서‘현란한 개인기’를 선보여왔습니다. 2019년 통상임금 충당금 차액 약 565억도 2017년 결산에 포함시켜 성과급을 절약하는 능력을 발휘하더니, 올해는 사업구조 개편 관련 격려금을 성과급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한편 한라홀딩스는 올 12월 설립된 HL 클레무브에서 54억을 상표권 수수료로 떼 갑니다. 오직 정몽원 회장을 위한 경영방침입니다. (아래 표는 전사공시시스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