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현대모비스지회 파업 출정식(7월3일)
본문
김천현대모비스지회가 주간조(07시40분)/ 야간조(19시40분) 파업 출정식을 진행.
“유니투스로 전환되고 첫 임금.단체 교섭인 만큼 사측도 진정성 있게 나오는 것이 마땅한데 우리의 핵심요구안에 대해 현재까지 어떠한 제시안도 없습니다. 5월4일 교섭을 시작으로 본교섭 8회 실무교섭 6회를 했지만 사측의 진전된 제시안이 없어 6월30일 교섭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요구안을 전부 수용할 경우 임금이 325억 정도 증액된다 라고 합니다. 이 말을 바꿔 말하면 현대 계열사와의 격차가 이렇게나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임금으로 차별받고 노동으로 차별받아 왔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정당한 노동의 가치를 보상받고 계열사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투쟁을 할 것입니다”
“대화는 할만큼 했습니다. 한치의 흔들림 없는 파업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입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