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니토옵티칼 고용승계, 금속노조 결의대회(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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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미지부 작성일24-04-22 11:05 조회109회본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11명 고용승계를 위한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평택공장 한국니토 옵티칼 앞에서 진행했다.
<교섭진행 개요>
4월11일,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의 중재로 사측의 실질 권한이 있는 법무법인 태평양과 교섭을 했다.
평택공장(한국니토옵티칼) 고용승계를 포함해 논의 한다는 조건으로 만난 교섭이다
그런데 권한도 없는 청산인이 4월15일 공문을 보내 고용승계는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한다.
도대체 누가 헛소리 하는 건지
평택공장(한국니토옵티칼) 대표를 직접 만나서 평택공장 고용승계를 확인해야 했다.
4월17일 평택공장 앞 금속결의대회 후 노조대표단이 사측 면담을 요청하는데 경찰이 원천봉쇄 했다.
경찰의 폭력 진압으로 7명이 연행되고 2명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연행자 7명의 신변안전 확인을 위해 수감 된 평택경찰서에 항의 면담갔다.
연행자 면담은 대표단 5명만 하는 것으로 경찰과 조율되어 들어가고 나머지 동지들은경찰서 옆 인도에서 대기중이었다.
노동가요를 틀지도 않았고 구호 한번 외치지 않고 인도에 삼삼오오 앉아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불법집회 해산명령 거부라면서 체포조가 인도로 뛰어들어 폭압적으로 10명을 연행했다.
바닥에 얼굴을 찍어 누르고 팔을 꺾어 수갑을 채우는 무차별 폭력을 자행했다.
연행자 면담을 조율한 경찰과 폭력 진압한 경찰 모두 평택경찰이다. 미친놈이 아니고는 할 수 없는 짓이다!
연행된 17명 중 14명은 당일 밤 12시에 석방되었고, 1명은 하루 뒤인 18일 19시에 석방되었다. 두 명의 동지는 19일 오전 경찰이 검찰에 구속영장 청구를 했다. 19일 18시10분 두명의 동지도 석방되었다.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당연한 결과다. 폭력적 연행! 묻지마 연행! 무차별 연행!
아무리 윤석열 정부하의 경찰이라고 해도 이건 양아치 보다 더한 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