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동의 없는 공장 철거는 없다! 구미시청 규탄 지부 결의대회(12.20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미지부 작성일23-12-21 13:57 조회87회본문
옵티칼 자본이 버리고 떠난 공장을 11명의 노동자들이 지키고 있다. 사측은 공장철거 계획서 보완을 핑계로 15차례 침탈을 시도했다.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철거승인이 나지 않았는데 구미시는 승인 절차를 진행하려고 한다.
구미지부는 지난 11월7일 시장에게 공문을 보냈다. 노동자들이 공장을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강제 철거는 안전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위임을 경고 하고, 사태해결 없는 공장철거 반대를 강력하게 경고했었다.
그런데도 구미시 건축과는 심의위원들에게 심의요청 서류를 보내 불법 강제 철거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건축과장 면담에서 “공장안에 노동자들이 있는 상태에서 철거 승인을 진행한 사례가 있느냐고 물었을 때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답변했다.
구미지부 결의대회에는 민주노총 경북본부운영위원과 포항지부, 경주지부 동지들이 함께했다.
옵티칼 사태해결에 적극 나서야 할 구미시가 불법적 철거를 묵인하고 승인한다면 강력한 투쟁으로 반드시 응징할 것을 결의했다.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