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심니까? 투쟁!! 금속노조 동지 여러분 어제 지회와 사측의 첫교섭이 있었습니다. 저희측은 교섭위원11명이 들어가고 사측은 대표 이사외6명이 나왔습니다. 지난1월21일 지회 설립 보고대회이후 대표이사와 첫 대면 자리였습니다. 조합원동지들은 회사의 성실교섭의 약속을 믿고 기대했지만, 역시 사측은 그기대를 한순간에 무너트렸습니다 .이유는 단 한가지 교섭위원들이 머리띠를 둘렀다는 것입니다. 교섭자리에 조합원들의 단결된 의지와 교섭위원들의 결의를 보여준것인데,그것을 트집삼아 대표이사가 개똥으로 무시해 버린 것입니다. 결국 조합을 한낱쓰레기로 보고 있다는 것밖에 생각할수 없습니다. 겉으로는 조합원들 한테 대표사원이라고 나불거리고 속은 상대하기조차싫은 벌레처럼 여긴것 입니다. 이것이 그들의 본질인것 같습니다. 지난2월11일 본조정에서 성실대화를 약속하며 얼마간의 합의가 있었습니다. 장작5시간에 걸친 협상끝에 나온결과물을 불과3분만에 짓밟아버렸습니다 그것도 200여명의 사원을 이끄는대표가 말입니다. 저희조합원들은 이번 사태를 사측의 도발로 규정하고 엄중히 대처할것입니다. 오늘 다시 쟁의 조정신청 접수하고 어제 즉시 잔업을 거부하며, 갖은방법을 다동원해 사측에 치명타를 입힐것 입니다. 저희 조합원 동지들이 한번 속았지만 오히려 그것을 약으로 삼아 죽을 각오로 투쟁할 것입니다. 금속노조동지들 노동자를 벌레취급하고, 조합을 우습게 여기는 회사측에 욕 한마디씩해주십시요.그리고 동지들의힘으로 반드시 이투쟁 승리 하겠습니다.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