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충북방송 불방사태] 07/23 아시아뉴스통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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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전충북지부 작성일13-07-25 09:49 조회1,425회본문
비정규직없는충북본부, “유성지회의 두 번째 봄 즉각 방영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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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이인영 기자) 비정규직없는충북만들기운동본부는 23일 “현대HCN충북방송은 시청자참여프로그램에 대한 부당한 간섭을 중단하고, ‘타겟, 유성지회의 두 번째 봄’을 즉각 방영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금속노조 유성기업 아산·영동지회, 생활교육공동체 공룡에서 제작한 ‘타겟, 유성지회의 두 번째 봄’의 현대HCN충북방송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시청자 VJ세상 방송채택 불선정 결정은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의 본래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사례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은 방송법에 따라 방송을 업으로 하지 않는 일반 시청자 혹은 시민, 시청자단체,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영리단체 등이 직접 기획, 제작한 프로그램”이라며 “종합유선사업자는 시청자가 자체 제작한 방송프로그램의 방송을 요청하는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를 방송해야 할 의무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성과 공공성을 담보하며 문제의 당사자인 노동자들이 자신의 입장에서 직접 제작한 영상에 대해 주관적이라는 이유로 방영을 거부한 현대HCN충북방송의 태도는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의 본래 취지인 시청자의 자유로운 의사표현과 방송접근성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며 “현대HCN충북방송은 이러한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