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북지부 1차 특별교섭 사용자측 전원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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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전충북지부 작성일10-02-23 05:51 조회145,304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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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1차 특별교섭에 사용자측(8개 사업장) 전원 불참
23일 1차 지부 특별교섭이 한라공조 대전지회에서 개최되었다. 18일 사용자협의회 ( 한라공조, 한국로버트보쉬기전, 보시전장, 콘티넨탈, 대한이연, PLA, 한국JCC, 엔텍)에서는 특별교섭 요구안이 노사간 교섭에서 풀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만일 참석 시 부당노동행위로 볼수 있다는 이유를 들며 불참 공문을 보내왔었다.이에 지부에서는 재차 교섭 참가 요청을 보냈었다.
"특별교섭 요구안이 노사간 교섭에서 풀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참석시 부당노동행위로 볼수 있다.”며 교섭불참 통보
... 참여한 충남지부 사용자협의회는 부당노동행위??
특별교섭은 2009년 지부집단교섭 합의서에 사용자협의회에서 직접 합의한 내용이며, 23일충남지부는 지부 특별교섭에 참여하였다.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며, 특별교섭에 불참한 것은 노조말살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는 MB정권과 보조를 맞추겠다는 의도로 해석될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1차 교섭은 상견례의 자리이다. 상견례 자리에 조차 응하지 않는 것은 3,000조합원을 우롱하고, 우습게 여긴 것이다.
2월 25일 14시 제2차 특별교섭 개최. 장소는 콘티넨탈지회...
2월 25일 목요일 14시 제2차 특별교섭이 콘티넨탈지회에서 개최된다.
다시 한번 사용자측에게 기회를 주지만, 상견례조차 참석하지 않아,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사용자측에 있음을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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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1차 특별교섭에 사용자측(8개 사업장) 전원 불참
△ 교섭이후, 한라공조 대전지회 현장순회중인 교섭위원들
교섭위원들은 14시 10분 텅빈 교섭장을 나와, 곧바로 한라공조 대전지회 현장순회를 진행하였고, 지부 사무국장과 한라공조 대전지회 사무장은 한라공조 임원과 항의성 면담을 진행하며, 2차 특별교섭에 반드시 참석할것을 요구하였다.
사용자협의회가 교섭장소에 나올수 있도록, 대전충북지부 조합원 동지들의 관심과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