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전체 카테고리

전체검색 닫기

전체 검색

사이트 내 전체검색

7기 1년차 대의원 대회 열려 > 지부소식

본문 바로가기

소식

노동조합 가입 안내/문의

02-2670-9555
E-mail. kmwu@jinbo.net
FAX. 02-2679-3714
토요일ㆍ일요일ㆍ공유일 휴무

지부소식

7기 1년차 대의원 대회 열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전충북지부 작성일11-12-25 09:47 조회1,339회

본문

대전충북지부, 2012년 장기투쟁사업장 승리! 민주노조 사수! 결의

대전충북지부가 내년 지역 공동투쟁을 통해 콜텍, ASA 장기투쟁사업장 동지들이 반드시 현장으로 돌아가는 원년으로 만들고 유성지회의 주간연속 2교대 투쟁을 전국으로 확산시켜내고 민주노조를 사수하는 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정권과 자본에 대한 대반격!

지부는 12월 19일 지부 대회의실에서 지부 대의원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7기 1년차 정기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김기덕 지부장의 대회사, 김현미 금속노조 부위원장의 격려사, 김성민 충북지역본부장과 이대식 대전지역본부장의 연대사, 투쟁사업장 지회장들의 투쟁사가 이어졌다. 김기덕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정권과 자본이 용역깡패와 공권력으로 민주노조를 짓밟는 처참한 현실 속에서 민주노조를 사수하고 현장으로 돌아가는 2012년을 만들자고 호소했다. 5년이라는 긴 시간을 싸우고 있는 콜텍, ASA지회 지회장과 대량징계, 해고에도 굳건히 투쟁하고 있는 유성영동지회 지회장은 반드시 승리하는 투쟁을 하겠다고 결의했다.

조합원이 가슴으로 받아안는 지부 사업으로 만들어 가자!

지부 대의원들은 지역 공동투쟁 조직, 장기 투쟁사업장 대책 마련 및 투쟁 결합, 중소사업장 비정규 미조직 사업 강화의 내용이 담긴 지부 7기 1년차 사업계획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대의원대회 의장인 김기덕 지부장은 사업계획은 지부와 지회가 한마음으로 함께 하고 조합원들이 가슴으로 안아야지만 진정한 지부의 사업으로 완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2년 지부는 지역 공동투쟁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를 승리로 이끌고 동시에 중소 영세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비정규·미조직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투쟁사업장에 대한 구체적 지원대책 마련

현재 지부에는 투쟁사업장이 3곳이 있다. 5년째 투쟁 중인 콜텍, ASA지회와 올해 엄청난 탄압을 받은 유성영동지회이다. 이 지회들은 끈질기고 굳건하게 투쟁을 이어오고 있지만 많은 탄압 속에서 투쟁을 지속하기 위한 여력이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생활을 이어가기 위한 최소한의 생활비는 물론이고 투쟁을 하기 위한 투쟁기금 역시 거의 없는 상태이다. 이 지회들의 투쟁 승리를 위해 지부 대의원들이 투쟁결의금을 결의했다.

투쟁결의금은 지부 운영위의 승인을 통해 사용되며, 사용내역은 운영위에 보고될 예정이다. 투쟁결의금으로 진행되는 각 지회의 투쟁상황은 지부 소식지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중앙위원, 대의원 및 지부 감사위원 선출

한편 이번 정기 대의원대회에서는 금속노조 중앙위원(유성영동지회 이정훈 이상 1명), 민주노총 중앙위원(지부장 김기덕 이상 1명) 및 대의원(유성영동지회 김선혁, 콘티넨탈지회 박윤종, 보쉬지회 강석충, 보쉬전장지회 정근원, 한라공조지회 안경수, 부지부장 금선아, 현대오토넷 사내하청지회 오연옥 이상 7명, 후보대의원 델파이지회 김동식 이상 1명), 지부 감사위원(유성영동지회 김수종, 보쉬지회 손혁, 현대오토넷 사내하청지회 최범수 이상 3명)도 선출되었다. 어려운 현실적인 조건 속에서도 힘차게 앞장서 투쟁할 것을 결의하신 동지들인 만큼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