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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노조파괴 규탄 충청권 금속노동자 결의대회 > 지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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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노조파괴 규탄 충청권 금속노동자 결의대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전충북지부 작성일12-11-29 12:26 조회1,186회

본문

 

11월 28일(수) 대전충북지부와 충남지부 조합원들이 노조파괴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사태 해결에 미온적인 노동부를 규탄하며 우리의 힘으로 직접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2월 14일 지역 총파업을 결의한 것이다.

 

11월 27일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장, 충남지부장과 민주노총 충북본부장, 충남본부장이 대전노동청장실을 점거했다. 이들은 노동부가 사용자 처벌과 사용자노조 해체에 부정적인 입장만을 고수하며 사태 해결을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전노동청장이 직접 11월까지 해결하겠다고 입장을 수차례 밝혔지만 11월이 이틀밖에 남지 않은 시점까지도 아무런 답변이 없는 상태이다.

 

사용자의 노조파괴 범죄에 맞서 투쟁을 전개한 금속노조 조합원들은 구속, 해고의 고통을 받아왔다. 법도 무시하고 금속노조를 죽이겠다고 달려드는 자본에 맞서 정당방위로서 투쟁한 것인데도 노동자들은 구속되고 해고되었다. 그런데 실제 범법자인 사용자는 아무도 처벌되지 않았다.

 

대전충북지부와 충남지부 지회장들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지역총파업을 결의했다. 더이상 노동부를 믿고 기달리 수 없다는 것이다. 지금껏 쌓인 분노를 12월 14일 총파업으로 풀어내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