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월) 대전노동청 앞에 촛불이 켜졌습니다. 노조파괴 사업주를 구속하고 사측노조는 해체시키라는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촛불에 담겨있었습니다.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자본과 결탁한 노동부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또 현장에서 다시 금속노조로 재조직하는 사업을 힘차게 벌이겠다고 결의했습니다.

노동부는 유독 ''노조파괴에 공모"했다는 내용과 "자본으로부터 로비받았다"는 내용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뭔가 많이 켕기는게 있긴 있는 모양입니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대전충북지부 소속 조합원 뿐만 아니라 금속노조 법률원 동지들과 공공운수노조 대전본부 수자원지회의 김기영 조직부장 동지도 함께 했습니다.

* 대전노동청 앞 촛불집회는 매주 (월), (수) 저녁 6시 30분에 열립니다. 많은 동지들의 참가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