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 총파업] 1/14(월) 노조임원 현장순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전충북지부 작성일13-01-17 12:51 조회1,602회본문
정리해고 분쇄! 불법파견 철폐! 민주노조 사수!
금속노조 1/30 총파업
금속노조가 1월 30일(수) 총파업 투쟁에 나선다. 정리해고, 불법파견, 노조파괴로 노동자들의 삶을 벼랑까지 몰린 상황에서 더이상의 죽음을 막기 위한 투쟁이다.
대전충북지부만 해도 콜텍 동지들은 6년째 위장폐업, 정리해고에 맞서 싸우고 있다. 엔텍, 유성, 보쉬전장, 콘티넨탈지회가 노조파괴로 인해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 그러나 어려울 수록, 힘들수록 더욱 강하게 뭉쳐서 민주노조를 사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투쟁의 흐름을 모아 1/30(수) 금속노조 총파업을 조직하고 있다. 금속노조 임원들은 전국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총파업 투쟁을 조직하고 있다. 1/14(월) 금속노조 양동규 부위원장이 대전충북지부를 찾았다. 오전 8시 30분 델파이지회를 시작으로, 오토넷지회, 코스파지회, 코스모링크지회 현장순회를 진행했고, 저녁 6시에는 콘티넨탈지회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양동규 부위원장은 "현대차는 대법판결도 무시하는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 정몽구는 현행범이므로 우리가 직접 체포할 수도 있다. 반드시 총파업 투쟁으로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충북지부 소속 사업장들이 노조파괴를 시도하여 많은 지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검찰의 수사, 정치권의 압박 등으로 유성기업도 특별교섭을 요청하는 등 해결의 실마리들이 보이고 있다. 꼭 민주노조 사수하고 승리하자."고 당부했다.
지부는 이후에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 총파업 투쟁에 함께 하자고 호소할 계획이다. 1/16(수)에는 KDK분회, JCC지회, 1/18(금)에는 대한이연지회와 PLA지회, 1/21(월)에는 보쉬지회, 1/23(수)에는 엔텍지회, 유성영동지회, 1/25(금)에는 보쉬전장지회, 콘티넨탈지회를 찾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