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부터 대전충북지부와 각 지회는 대전 노동청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번 1인 시위는 콜텍, ASA지회뿐만 아니라 하이텍알씨디코리아 까지 장기투쟁사업장 해결촉구를 위함이다. 지역의 수많은 노동자들이 자본의 탄압으로 거리로 내몰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책임한 자세로 일관하고 있는 노동부는 반드시 규탄해야 함이 마땅하다. 또한 1인 시위를 처음 진행했던 7일에는 지나가는 시민이 ‘고생하시고 꼭 이기세요.’라는 격려의 말도 함께 했다. 이제는 노동자들의 투쟁이 노동자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함께하는 투쟁이 되어간다. 대전충북지부는 대전 노동청뿐만 아니라 차주에는 청주 노동부에서 거점농성을 진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