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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텍, 하이텍 고공농성 22일 단식농성 13일차 > 지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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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텍, 하이텍 고공농성 22일 단식농성 1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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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전충북지부 작성일08-11-05 09:22 조회1,5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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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사 앞에서 선전전을 진행하던 콜텍 조합원이 사측에서 고용한 용역깡폐와 실랑이를 벌인다는 소식에 고공농성장의 대오들은 급하게 본사로 이동했다. 때마침 박영호 사장이 본사로 출근한 것을 목격한 조합원들은 사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로비로 들어갔다. 정보과에서는 "제 3의 장소에서 면담을 진행하자."라며 중재를 했지만 조합원들은 본사에서의 면담을 요구하며 사장이 나올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그러나 경찰 병력들이 대다수 투입되어 박영호 사장을 몰래 빼돌렸다. 조합원들은 허탈한 마음을 뒤로 한 채 대우자판 동지들의 농성장에 용역깡폐 침탈 소식을 듣고 농성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 나라의 경찰, 정부 모든 것들이 없는 사람들의 얘기는 아랑곳하지 않고 돈있고 빽있는 놈들의 편에서서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