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5월 1일 쉬면서 가족들하고 휴식을 보내고 싶은  날에 나와서 집회 참여하고 더운날 고생하고, 다음날(2일,금) 정상 출근해서 잔업까지 근무하는데

누구는 휴일로 지정해서 2일부터 6일까지 쭉~~~ 쉬려고하는 눈에 뻔히 보이는 행동이 정상이 맞는건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고, 대다수의 조합원들도 모두 다 쉬고 싶어하는 황금연휴에 노동절 행사에 동원하고 이런 결정을 하는것이 조합원을 대표하는 사람들로서 맞는 결정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노동절은 노동자의 권리와 연대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휴식 차원에서 일부만 휴식을 취하게 된다면, 정상 출근하는 조합원 입장에서는 노동을위한 행사에 참여했음에도 불이익을 받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조합의 신뢰와 결속에서도 이런한 결정은 나쁜 영향을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부터는 이러한 결정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사전 합의를 거치고, 가능하다면 참여자 전체에게 공정한 보상을 고려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