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연일 무더운 날씨에 근로자들의 권익향상에 고생이 많습니다.
저는 포스코사내하청지회 동일기업분회 조합원 입니다
노조는 어떠한 일이있어도 인사및 채용에 관여하여서는 안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이 아닌 동일기업 분회측에서 사측으로 이럭서를 밀어넣었다면 이건 채용에관한 개입이 아닐까 싶네요
그것도 일반 조합원들은 모르게 집행부부장과 전 분회장 추천이력서를 사측에 줬다면 채용에관한 개입이라 생각됩니다
동일기업분회는 어용노조 위원장의 횡포에 견디지못하여
새롭게 뭉친 노조분회입니다
불과 반년조금넘는 시간동안 복수노조가 되었고 얼마전 제1노조가 되었습니다 어용노조위원장의 횡포를 못참아 뭉친집단이 고작 반년만에 다시 더러운 흙탕물이 될까 걱정입니다
새로운 집행부가 꾸려진지 고작1개월만에 새로운 집행부 부장이라는 사람들은 자기사람을 넣기위해 이력서를 분회 차원에서 사측에 제출한것입니다...그리고 전분회장  지금은 일반 조합원이지만 그분또한 사사로이 이력서를 사측에 제출하여 채용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노조는 인사및채용에 관하여서는 절대 개입하지않게 되어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희 분회 상위단체의 답변은 별 문제가 없다라고하는데 과연 이것이 맞는건가요?
저희 회사는 공개채용이 아닙니다 추천제도입니다
그래서 언제 채용이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분회측에서는 그사실을 알고 집행부부장들의 이력서만 사측에 제출했습니다
조만간 노사협의회와 단체교섭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사소한것으로 사측에 빌미가 잡히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어용노조와 사측이 채용에관한 편파적인 채용을 한다면 그것에 맞서 투쟁을 해야 될것입니다 그런데 어용노조에서도 이력서를 밀어넣으니 우리도 밀어넣자...정말 한심하기 짝이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