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 경남지부 40차 정기대의원대회 "노동중심 산업전환, 2만 총파업 성사로 이뤄내자"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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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지부 작성일22-03-23 10:22조회5,4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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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는 3월 21일 40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12기 1년차 사업·투쟁·예산을 심의·의결하고, ‘노동중심 산업전환’, ‘경남지부 2만 총파업 성사’를 결의했다.
안석태 금속노조 경남지부장은 대회사에서 “한탄과 분노만으로는 생존의 위기에 놓인 노동자의 삶을 바꿀 수 없다. 엄중한 정세를 뚫어나갈 금속노조 경남지부 2만 조합원 동지들의 대반격을 함께 결의하자”라며 2022년 투쟁 결의를 밝혔다.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적 불평등, 불법파견, 복수노조, 중대재해, 청년실업 문제들을 이야기하며, “전교조, 언론노조, 금속노조, 민주노총을 악마화한 윤석열이 당선됐다. 최저임금 폐지와 주 120시간 노동을 이야기 한다”라며, “20만 조합원의 힘을 하나로 모아 투쟁해야한다”라고 밝혔다.
이 날 정기대의원대회는 기념식과 본회의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모범지회·조합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