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고 김승모, 이제야 보냅니다 (누락 자료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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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6-10-08 16:15조회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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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락 자료 업로드(2026년 9월 22일 오전 7시 메일 발송 자료)
금속노조 성명
9월 22일 배포 | 위원장 박상만 | 대표전화 02)2670-9555 | 금속노조 대변인 010-8469-2670 kmwupress@gmail.com | 텔레그램 t.me/kmwupress
고 김승모, 이제야 보냅니다
HL만도 중대재해 문제 해결 합의에 부쳐
고 김승모. 그는 28세 청년이고,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였고, 죽지 않아야 할 생명이었습니다. 7월 22일 사망 이후 63일째, 유족과 노동조합, 만도 평택공장 청년 비정규직 고 김승모 중대재해 대책위원회는 HL만도와 사과 및 재발 방지 대책에 합의했습니다. 이제야 고 김승모 청년 노동자를 보냅니다. 금속노조는 고 김승모 노동자의 명복을 빕니다.
죽음의 외주화 때문입니다. 회사는 하청을 통해 이윤을 쌓아왔지만, 그에 따르는 안전 책임은 지지 않았습니다. 이윤만 쫓고, 안전은 뒤로 미룬 회사의 경영 실패가 중대재해로 이어졌습니다. 유족과 노동조합, 대책위원회는 그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물었고, 21일 오후부터 22일 새벽까지 이어진 밤샘 협상 끝에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합의에 따라 정몽원 회장의 유족 사과,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재발 방지 대책, 유가족 배·보상 등을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일은 이제 시작입니다. 합의는 당사자 간에 이뤄진 것입니다. 불법파견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수사와 형사 절차는 계속 진행돼야 합니다. 다가오는 국정감사에서도 중대재해에 대한 책임을 밝히고, 소명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노동자가 일하다 죽지 않는 일터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유가족 뜻에 따라 고 김승모 청년 노동자 노동시민사회장은 22일 오후 6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진행합니다.
금속노조는 HL만도 현장을 끝까지 지켜보고, 대응할 것을 다짐합니다. 누구도 죽지 않는 일터,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여정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2026년 9월 22일 전국금속노동조합
※ 문의: 금속노조 노동안전보건국장 정우준 010-9674-12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