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 고공 투쟁, 금속노조가 엄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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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6-09-30 13:58조회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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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하청 노동자 고공 투쟁, 금속노조가 엄호한다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들이 목숨을 걸고 하늘에 올랐다. 한화오션이 원청교섭에 나서지 않아서다. 개정 노조법이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아서다. 하청 노동의 열악한 현실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2년 여름, 철창에 스스로 몸을 가둔 채 파업 투쟁한 하청 노동자들은 이제 하늘에서 “국민 여러분, 미안합니다. 이제는 정말 제대로 살고 싶습니다”라고 외친다.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들은 법도 바뀌었으니 원청교섭이 열리고 처우가 개선되리라 기대했다. 조선소에서 218일 동안 천막 농성하며 원청교섭을 요구했다. 노동위원회 역시 원청 사용자성을 인정하고 교섭하라고 했다. 기어코 한화오션은 소송까지 제기하며 교섭을 끝까지 거부했다. 하청 노동자에게 남은 선택지가 하늘길 말고 무엇이 있는가. 이 투쟁을 만든 것은 한화오션 원청과 역할을 방기한 국가다.
한화오션은 고공농성 침탈은 생각하지도 말라. 즉각 금속노조 교섭 요구에 응하라.
대통령과 국회는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강인석 지회장의 호소문을 확인하고 역할을 다하라. 노동자를 위한 국가와 정치의 역할을 잊지 말라.
금속노조는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 고공농성을 끝까지 엄호할 것이다. 한화오션 하청 투쟁은 금속노조의 투쟁이다. 전체 금속노조가 싸워 반드시 이길 것이다.
2026년 9월 30일 전국금속노동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