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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노조했다고 이주노동자 인권 유린하고 집단해고...국가인권위 개입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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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6-09-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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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취재요청
9월 21일 배포 | 위원장 박상만 | 대표전화 02)2670-9555 | 금속노조 대변인 010-8469-2670 kmwupress@gmail.com | 텔레그램 t.me/kmwupress


노조 했다고 이주노동자 인권 유린한 일강
‘이주노동자’라서 쫓겨난 13명…“차별 명백”인권위에 진정



개요

■ 제목: ㈜일강 이주노동자 인권 유린 ․ 표적 해고 규탄, 국가인권위 개입 촉구
■ 일시: 2026년 9월 22일(화) 오전 11시
■ 장소: 국가인권위원회 앞(서울 중구 삼일대로 340 나라키움저동빌딩)
■ 주최: 전국금속노동조합, 이주노동자노동조합
■ 순서 : 발언1 – 한성규 민주노총 부위원장발언2 – 박상만 금속노조 위원장발언3 – 우다야 라이 이주노조 위원장발언4 – 이주인권단체발언5 – 심승보 금속노조 전북지부 일강지회 지회장발언5 – 라지즈 금속노조 전북지부 일강지회 이주노동자        (통역: 최성호 금속노조 전북지부 일강지회 사무장)기자회견문 낭독 이후 진정서 접수
■ 문의: 전북지부 양범식 미조직전략조직국장 010-4401-1356


○ 2025년 2월 9일, 전북 김제 소재 ㈜일강의 정주노동자와 이주노동자 약 180명이 금속노조에 가입했습니다. 180명 중, 약 60명이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미얀마, 스리랑카, 중국 이주노동자입니다.

○ 당시 ㈜일강의 노동자들은 주 80시간 노동, 빈번한 산업재해와 은폐, 연차 사용 불가, 강제 노동 등 현안으로 금속노조를 가입하였고, 이주노동자의 경우 이와 더불어 회사로부터 여권을 압수 당하거나, 브로커에게 통장과 비밀번호를 빼앗겨 수십만 원 공제된 임금을 지급 받거나, 가족이 사망해 장례식 참여를 위한 연차 사용이 반려되는 등 현안을 가지고 있었기에 국적을 망라한 노동조합 가입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 노동조합 가입 이후 ㈜일강의 정주․이주노동자들은 회사와 단체협약을 체결했고, 노동조합 가입을 이유로 한 차별은 불법이라는 헌법 제33조의 의미를 가진 단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단체협약 제33조 [이주노동자]: 회사는 이주노동자의 체류기간 연장, 비자변경 및 재계약 여부를 결정함에 있어 기능직 보임자 및 부서장의 평가가 반영된 합리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의한다.)

○ 2026년 4월 1일, ㈜일강은 돌연 이주노동자 인사평가자를 한국노총의 임원으로 교체했습니다. 현재 인사평가자는 25년 2월경 이주노동자가 금속노조에 가입하자 이주노동자 기숙사에 찾아가 금속노조를 탈퇴하지 않으면 비자 변경 내지 재계약을 하지 않고 강제 추방하겠다고 협박하며 헌법을 짓밟고 인권을 유린한 당사자입니다. 인사평가자 변경 이후 현재까지 13명이 사업장을 떠났습니다.

○ 2026년 7월, 금속노조는 잇따른 이주노동자 조합원들의 계약 해지/해고 통보를 단체협약 위반으로 규정하며, 회사에 평가 기준과 근거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였지만, 사측은 인사권이 전적으로 회사에 있다며 당사자에게조차 평가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26년 8월 11일, 금속노조는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와 인권 유린 해결을 요구하며, 정주노동자 집행부가 사무동 로비 농성에 돌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일강은 즉시 구사대와 쇠사슬, 못, 윤형 철조망으로 정문과 1층, 2층 창문을 봉쇄하였고,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근로감독관의 정당한 조합활동이니 막으면 안 된다는 지도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근로감독관이 보는 앞에서도 출입을 저지하였습니다.

○ ㈜일강은 현재까지도 부당노동행위 및 이주노동자 인권 유린에 대해 해결 의지가 없습니다. 이주노동자의 체류권과 생존권이 전적으로 회사에 있는 점을 활용하여 ㈜일강은 악랄한 방식의 부당노동행위와 인권 탄압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 비자 연장 및 변경 권한과 쪼개기 근로계약을 통한 고용 권한이 회사에 있다는 점을 부당노동행위로 악용하는 ㈜일강의 인권 유린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의 개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언론 노동자분들의 취재를 요청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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