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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HL만도 평택공장 고 김승모 노동자 중대재해 사망 관련 각계 원로(중진) 긴급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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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6-09-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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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제목 : HL만도 평택공장 고 김승모 노동자 중대재해 사망 관련 각계 원로(중진) 긴급 기자회견

- 각계 원로(중진) 긴급 기자회견 -
◦일시: 2026년 9월 16일(수) 오전 11시
◦장소: 청와대 분수대 앞
◦주최: 각계 원로(중진)
◦주관: 백기완노나메기재단
◦문의: 010-3665-2779
◦주요 참석 예정자 :
강내희(중앙대 명예교수), 강성남(전 언론노조 위원장), 김경임(전 튀니지 대사), 김세균(서울대 명예교수), 김영호(언론개혁시민연대 전 상임대표), 남구현(한신대 명예교수), 류연복(민예총 이사장), 박득훈(목사, 성서한국), 백도명(서울대 보건대 명예교수), 백원담(성공회대 석좌교수), 손호철(서강대 명예교수), 신학철(백기완재단 이사장), 양규헌(노동자역사 한내 대표), 양길승(녹색병원 전 병원장), 이덕우(변호사), 이수호(전 민주노총 위원장), 이승곤(민미협 이사장), 조돈문(가톨릭대 명예교수), 최갑수(서울대 명예교수), 현상윤(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 등

1. 귀 언론사에 고맙습니다.
2. 지난 7월 22일 만도 평택공장에서 청년비정규직 노동자, 스물여덟살 고 김승모 님이 중대재해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2025년 10월 피아로딕스에 입사해 만도 평택공장에서 기계 수리하는 일을 했습니다. 만도 측의 요구에 따라 기계 내부에 혼자 들어갔다 참변을 당했고, 해당 기계는 안전장치가 없었습니다.
3. 만도는 연매출 10조에 달하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4년간 제대로 된 정규직 채용이 없었고, 도리어 정규직 업무를 외주화 시켰습니다. 하청노동자를 공장에 상주시키며 기계 수리 등 위험한 일을 떠맡긴 위험의 외주화가 불러일으킨 기업 살인입니다. 이 모든 책임은 죽음의 경영을 주도한 만도 경영 책임자 정몽원이고, 마땅히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엄히 다스려야 함에도 현실은 참담합니다.
4. 유족은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형식적인 사과문을 내고 노동조합과 교섭하는 척하면서 한편으로 사고가 난 기계를 재가동하려는 만행까지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망사고가 난 사업장인데 진상규명도 없이 8/28일 작업 중지를 해제해주었습니다. 비극적인 죽음 앞에서 노동자의 안전이나 생명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이윤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5. 고 김용균 청년노동자의 죽음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만들어졌지만 제대로 처벌되지 않고 죽음은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죽음의 외주화라는 참담한 현실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각계원로(중진)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6. 기자회견을 가진 뒤 청와대를 직접 방문, 요구사항을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7.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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