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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보도자료] 현대모비스사무연구직지회 ‘일방 매각 규탄’ 기습 피케팅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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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6-09-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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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경기지부 현대모비스사무연구직지회
보도자료
9월 9일 배포 | 지회장 김경현 | 010-2052-3023 | kmwupress@gmail.com | 텔레그램 t.me/kmwupress


현대모비스사무연구직지회, 현대·기아 기술교류회 현장서
‘일방 매각 규탄’ 기습 피케팅 시위

8일 마북연구소 기술교류회 현장서 램프사업부 매각 반대 기습 집회 및 피케팅 시위 진행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만프레드 현대차 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 참석 자리에 집결
노조 "기술 주권 포기·협력사 연쇄 부실 부르는 밀실 매각 즉각 중단하라" 촉구

  전국금속노동조합 경기지부 현대모비스사무연구직지회(이하 지회)가 8일 오후 1시, 경기도 용인시 현대모비스 마북연구소에서 열린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기술교류회’ 현장을 찾아 램프사업부 일방 매각에 반대하는 기습 집회 및 피케팅 시위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을 비롯해 만프레드 하러(Manfred Harrer) 현대차·기아 CTO(사장) 등 양사 핵심 임원진이 대거 참석한 자리였다. 지회는 기술 혁신을 논하는 그룹 주요 경영진이 모인 현장에서, 사측이 추진 중인 램프사업부 매각의 부당성과 불통 경영 행태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기습 시위를 단행했다.

  현장에 집결한 조합원들은 램프사업부 일방 매각 추진을 규탄하는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항의 시위를 벌였으며, 근조화환 설치 등을 통해 사측의 일방적인 기술 및 사업부 처분 행태를 강력히 비판했다.

  지회는 피케팅과 현장 발언을 통해 "사측은 겉으로는 '기술 혁신'과 '상생'을 외치면서 뒤로는 핵심 기술과 구성원, 동반 진출 협력사들의 생존권을 해외 자본에 넘기려 하고 있다"며 "구성원 동의 없는 강제 전적과 밀실 매각은 대한민국 미래차 기술주권을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회 측은 최근 해외 및 국내 1차 협력사들이 연쇄 부도 위기에 내몰리고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부품 공급 차질까지 경고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무리한 사업 철수가 공급망 전체의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고 사측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지회 관계자는 "이규석 사장과 현대차그룹 경영진은 현장 연구원들의 단결된 목소리와 협력업체들의 비명 소리를 똑똑히 들어야 한다"며 "밀실·졸속 매각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노·사 및 협력사가 참여하는 실질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 1월 OP모빌리티와 램프사업부 매각 검토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 과정에서 매각 및 전적에 관한 사무연구직 노동자들과의 협의나 동의 절차는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램프사업부 이외에도 범퍼사업부 매각 등을 추진하며 전반적인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 역시 노동조합과 조합원, 협력사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배제되는 실정이다.

  한편, 지회는 이번 기습 시위에 이어 해외 완성차·협력사 연대, 법적·제도적 대응(NCP 이의제기 등) 및 현장 투쟁의 수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방침이다.

※ 사진 다운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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