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연이은 현대중공업 중대재해 특단 대책 촉구 국회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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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6-09-08 14:21조회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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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보도자료
9월 8일 배포 | 위원장 박상만 | 대표전화 02)2670-9555 | 금속노조 대변인 010-8469-2670 kmwupress@gmail.com | 텔레그램 t.me/kmwupress
연이은 현대중공업 중대재해 특단 대책 촉구 국회 기자회견
- 2026년만 중대재해로 5명 사망! 노동부가 나서라!
개요
■ 제목: 국회 기자회견
■ 일시: 2026년 9월 8일(화) 오후 1시 40분
■ 장소: 국회 소통관(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 주최: 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 전국금속노동조합
■ 순서:
사회) 금속노조 박재영 노동안전보건국장
여는말) 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울산 동구)
발언1) 금속노조 정상만 부위원장(노동안전보건위원장)
발언2)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허중혁 부지부장
기자회견문 낭독) 현대중공업지부 김형수 노동안전보건실장
■ 문의: 정우준 금속노조 노동안전보건국장 010-9674-1247
[기자회견문]
올해에만 5명 사망, 현대중공업 중대재해
이제 노동부가 나서서 해결하십시오
2026년 9월 1일, 현대중공업에서 올해 5번째 중대재해 사망이 발생했다. 8월 14일 발생한 트레일러 깔림 사고로 치료를 받고 있던 노동자였다. 현대중공업에서는 4월 9일 하청노동자 잠수함 화재 사망, 7월 18일 이주노동자 곤돌라 끼임 사망, 7월 24일 군산조선소 하청노동자 취부기 끼임 사망, 8월 28일 하청노동자 보일러실 추락 사망(추정)이 발생한 바 있다. 7, 8월 중대재해 사고만 4건이다.
8월 28일 사망사고 당시 현대중공업에서는 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에 준하는 고강도 감독이 진행 중이었다. 노동부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울산조선소와 군산조선소에 총 62명을 투입했다고 발표했지만 중대재해를 막지 못했다. 특별근로감독에 준하는 감독에서 특별근로감독으로 감독 형태만 바뀌었을 뿐이다. 군산에서 일어난 사고가 울산조선소의 변화에 반영되지 못하고, 사고가 일어난 기인물과 사고유형만을 감독하는 것으로는 연이은 중대재해를 막을 수 없다.
HD현대중공업 사측의 대응 역시 부족하다. 노동조합조차 패싱한 채 7월 29일부터 3일간“안전 셧다운”을 실시하면서 “보여주기식 조치가 아니라 회사의 안전 문화를 뿌리부터 바꾸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 했지만 셧다운 이후 2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만 조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했지만 3일간 무엇이 바뀌었는지 현장의 노동자들은 전혀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보여주기식 셧다운이 아니라 실제 위험성을 현장의 노동자가 확인하는 계획이 필요하다.
금속노조와 현대중공업지부는 요구한다. 현대중공업 중대재해를 막기 위해 노동부가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중대재해가 줄고 있다고 하지만 조선업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조선업 특성에 맞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조선업은 노사정협의체가 있을만큼 필요하다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마련할 준비가 서로 되어있다. 노동부만으로 어렵다면 조선업에 맞는 노동안전규범을 위한 법제도 개선에 함께할 것이다. 부분적이고 파편적인 대책과 감독이 아니라 총괄적인 노동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노동부가 즉각 나서야 한다.
곧 국정감사다. 금속노조와 현대중공업지부는 현대중공업의 연이은 중대재해가 기후노동위에서 주요하게 논의될 수 있도록 이번 국회 기자회견 이후 총력을 다할 것이다. 현대중공업 최고경영책임자 증인 출석과 조선업 노동안전에 적합한 법·제도 개선을 위한 질의 등을 진행할 것이다.
현대중공업 중대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는 모두 하청노동자거나 이주노동자다. 금속노조와 현대중공업지부는 K-조선의 과실이 모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조선소로 이어지길 간절히 원한다. 원·하청 노동자 모두가 안전한 조선소, 이주·정주노동자 모두가 건강한 조선소를 만들기 위해 노동부의 적극적 역할을 다시 한 번 요청한다.
2026년 9월 8일
전국금속노동조합·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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