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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보도자료] '지속가능한 전환, 노동의 참여로 완성한다' 한국지엠지부, L-ESG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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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6-09-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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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속가능한 전환, 노동의 참여로 완성한다' 한국지엠지부, L-ESG 교육 실시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2026년 9월 2일 배포 | 지부장 안규백 | 취재 문의 : 엄상진 대외정책실장 010-3560-3431 | https://www.gmno.or.kr



“지속가능한 전환, 노동의 참여로 완성한다”

한국지엠지부, L-ESG 교육 실시

고용안정·공급망 상생·산업안전·지역사회 책임을 노동의 시선으로 재구성

9월 8일노사 L-ESG위원회 첫 상견례…실질적 운영·사업계획논의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지부장 안규백)는 9월 2일(수) 오후 1시 복지회관 3층 조합원교육장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함께 만드는 가치’를 주제로 L-ESG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ESG를 기업의 경영지표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고용안정과 산업안전, 공급망 상생, 지역사회 책임을 노동의 관점에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이호동 석좌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ESG와 노동의 관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산업전환 과정에서 노동조합이 준비해야 할 과제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ESG는 환경 문제에만 국한되는 개념이 아니라 노동자의 권리와 고용, 산업안전, 공급망, 지역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문제와 맞닿아 있으며, 노동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핵심 주체라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기후 위기와 AI·디지털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산업전환의 부담이 노동자에게 일방적으로 전가돼서는 안 된다는 점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일자리와 노동조건을 지키는 문제, 원·하청과 공급망의 격차를 줄이는 문제, 전환 과정에 노동자의 참여와 발언권을 보장하는 문제 등이 노동조합의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아울러 지속가능성의 과제를 개별 기업 내부에만 가두지 않고 업종·산업·지역 차원으로 확장해 노사와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는 데에도 공감대가 모였다.


한국지엠지부는 L-ESG를 그 자체로 목표화하기보다 한국지엠의 지속가능한 생산과 고용안정, 공급망 노동자의 처우 개선, 산업안전 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지부가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과제를 실현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업이 지속가능성을 말하는 과정에서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목소리가 빠지지 않도록 하고, 산업전환과 한국지엠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노동조합의 역할과 참여를 더욱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부가 회사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한국지엠 지속가능경영위원회(가칭)’ 구성도 본격적인 논의 단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사는 오는 9월 8일 오후 3시 첫 상견례를 열어 현재까지의 ESG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위원회의 운영 방향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속가능성은 노동자를 보호하고 노동의 참여를 보장할 때 비로소 현실이 된다. 한국지엠지부는 산업전환의 과정에서 고용과 지역, 공급망이 함께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역할하겠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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