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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보도자료] 만도 최근 6년 사고 21건 분석 "반복된 끼임 사고...특별근로감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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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6-09-0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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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평택공장
청년 비정규직
고 김승모 중대재해 대책위원회
 
보도자료

010-9674-1247 정우준 고 김승모 대책위 상황실
010-2728-2346 박세연 고 김승모 대책위 상황실
발송일 : 2026년 9월 1일 (화) <총4쪽>



만도 최근 6년(2020~2026) 끼임사고 21건 분석.
평택, 원주, 익산 공장 모두 끼임사고 반복
- 설비 가동 중 사고 다발, 사측 재해자 과실론 반복
- 대책위, 만도 전체 공장 포함 본사차원 특별근로감독 요구



1. ‘만도 고 김승모 대책위’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실을 통해 지난 6년간 만도기업의 끼임사고 현황(HL만도 산업재해조사표)을 확보했다. 평택공장 뿐만 아니라, 원주, 익산공장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만도 사측이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산업재해조사표에 기재된 사고 원인과 재발방지대책을 포함하고 있다.

2. 주요 재해발생원인은 다음과 같다(아래 <박스> 참조).

- 만도 사측이 산재조사표에 기재한 재해발생원인 대부분은 설비가 가동 중인 상태에서 작업을 이어가다 발생한 사고이다. 이는 지난 7월 22일 만도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고 김승모 하청노동자 사망사고 당시, 원청 정규직 노동자들이 증언한 내용과 맞아 떨어진다. 원청 정규직 노동자들은 평소 인터락 등이 설치되어 있어도 이를 케이블타이 등으로 묶어놓고 설비 가동중에 칩을 제거하는 등의 점검, 정비 업무를 진행해왔다고 진술 한 바 있다.

- 만도지부 조합원들의 진술에 따르면, 만도 사측은 이와 같은 ‘생산’위주, ‘안전’을 무시한 작업 관행에 대해 묵시적으로 인정해왔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규제를 하지 않은 채, ‘설비 가동 중 작업 금지’와 같은 안전표지판을 달아놓거나 하는 등의 소극적인 관리만 해왔다는 것이다.

-ㅍ<안전표지판>과 같은 소극적 규제는 위험한 작업관행을 방치하면서도,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의 원인을 ‘작업자 과실’로 전가할 주요한 구실이 된다.
 

설치 작동중 위험점 접급
안전수칙 미준수(위험구간 접근 시 설비 미정지)
트러블 조치 시 수동전환 후 작업을 해야하나 자동상태에서 설비 조작
설비 동작 중 트러블 조치(안전수칙미준수)
설비 취급 작업 위험요인 미인지
불안전한 행동
청소 등 비정상작업 시 수동전환 후 작업해야 하나 자동상태에서 설비 조작
설비 이상동작 조치 시 설비 미정지(또는 잔류에너지 미방출)
컨베이어 미정지 상태에서 위험구간 접근 및 정비작업시도
설비 자동운전 중 위험 구간 접근
설비 자동화 운전 구간 접근
자동 운전 설비 접근
비상정지장치 미가동(설비 수동전환은 하였으나 전원 에어차단 미실시)
설비 주변 위험요소 미확인
소재 적치 감지센서 미작동(소재 지속적 운반으로 트러블 발생),  트러블(부품 끼임) 발생 시 설비 수동 및 일시정지 미실시
사이드 클램프 버튼과 전체 동작 버튼의 거리가 인접함에 따른 Human Error 발생
설비 동작 상태에서 작업자가 안전거리 확보 없이 설비 접근(작업자 부주의)
인터록 기능 무효화 및 LOTO 미준수 (불안전항 행동)


3. 만도 사측이 제시한 재발방지 대책(아래 <박스> 참조)은 다음과 같다.

- 아래 재발방지 대책에서도 확인되듯이, 설비개선이나 현장의 위험작업 관행을 규제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안전펜스 개선, 설비 하부 안전커버 설치, 설비 출입구 안전센서 부착(신체일부 접근 시 설비 전원 차단, 경고표지 부착 및 부품(Rod) 끼임 시 키커설비 자동 Off 장치 설치) 외에, 작업자 교육이나 안전표지판 설치가 더 많은 대책으로 제출되었다.


안전표지 부착 및 동종재해 예방 교육
설비 동작 프로그램 개선
가공 설비 기종 전환 시 안전작업 절차 재검토 시행
안전경고 표지 확대 게시(경각심 고취)
근로자 접근에 따른 위험 발생 개소 안전커버(접근방지 기능) 확대 구성
안전펜스 개선
파렛트 바퀴 개선
트러불 조치 시 설비 정지 및 수동전환 후 작업교육
안전표지판 부착
해당부서 안전의식 강화 교육(사고사례 및 안전수칙준수)
설비 하부 안전커버 설치
사고사례 전파 및 교육
작업 안전수칙 준수
동종 재해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교육
'- 설비 출입구 안전센서 부착(신체일부 접근 시 설비 전원 차단)
- 비정상작업(청소 등)시 설비 정지 및 수동전환 후 작업 안전교육
정비 작업 시 안전작업 절차 재교육
수시 위험성 평가 및 안전조치 재검토 및 보완(작업동선 고려 안전팬스 합리화 등)
회전실린더 지그 전체 안전커버 부착
경고문구 부착 및 작업자 교육
적치대 측면 하단부 틈새 막음 및 소재 감지센서 정상작동 조치(트러블 발생 원인 제거)
경고표지 부착 및 부품(Rod) 끼임 시 키커설비 자동 Off 장치 설치
안전보건책임자 주관 재발방지대책 회의 실시 및 관리감독자(팀장) 주관 특별교육 실시

근로자 인터록 무효화 방지 대책 수립(2026.3.)
재발방지대책 회의 실시 및 관리감독자(팀장) 주관 특별교육 실시




4. 특히 주목해야할 것은 2026년 3월 만도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는 끼임사고다.

- 이 사고에 대해 만도 사측은 ‘인터록 기능 무효화 및 LOTO 미준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고, 재발방지 대책으로, ‘근로자 인터록 무효화 및 방지 대책 수립 및 재발방지 대책회의 실시 및 관리감독자(팀장)주관 특별교육 실시’를 제시했다.
- 다시말해 만도 사측은 평소에 작업자들이 안전조치 기능을 무효화하며 위험하게 작업하는 현장 작업 관행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있었고, LOTO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었다.
고용노동부는 이 사고에 따른 재발방지 대책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당시에 LOTO 절차가 제대로 마련되었더라면, 7월 22일 사고는 막을 수 있었다.
한편, 만도 사측은 6월 중순 경, LOTO 절차 등을 마련하겠다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록을 가짜로 작성해 노조측의 서명을 받아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바가 있다.


1. 인터록 기능 무효화 및 LOTO 미준수 (불안전항 행동)
2.기종전환(YB차종첫생산)에따른잦은Error발생(불안전항상황)
1. 근로자 인터록 무효화 방지 대책 수립
2.재발방지대책회의실시및관리감독자(팀장)주관특별교육실시



5. ‘만도 고 김승모 대책위’는 이용우 의원실이 제공한 자료에서도 나타나듯이, 그간의 끼임사고가 반복되었으나 만도 사측은 ‘작업자 과실’을 사고원인으로 지목하고 ‘안전교육’이나, ‘안전표지판’과 같은 소극적 조치만을 취했을 뿐, 현장의 위험천만한 작업관행을 개선하려고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현장 노동자들의 위험한 작업 관행은 만도 사측이 시간단위로 목표 생산량을 설정하고 이를 채우지 못할 경우 잔업, 특근을 포함해 어떻게든 당일 목표 생산량을 채워야만 하는 ‘생산제일주의’ 경영 방침에 따른 것이다. ‘가동률 88%’의 과도한 생산력은 이러한 위험한 작업이 관행화 된 결과에 불과하다.
그러나 고용노동부의 감독행정은 매우 소극적이고 협소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평택공장에서만 일반감독을 수행하고 있다. 만도 본사 차원에서 이뤄지는 안전시스템 전반에 대한 특별근로감독과 종합안전진단이 이뤄져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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