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SK하이닉스 하청노동자 차별 중단! 최태원회장이 책임있게 답하라! 금속노조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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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6-08-31 09:21조회3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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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보도자료
2026년 8월 31일(월) 배포 | 지부장 권현구 | 대표전화 043)236-5077 | 담당 정성훈 조직국장 010-3016-9883 | 메일 boradongi@gmail.com
하청 노동자는 그림자가 아니다! 여기 사람 있다!
SK하이닉스 하청 노동자 차별 중단!
최태원 회장이 책임 있게 답하라!
금속노조 기자회견
개요
■ 제목: SK하이닉스 하청노동자 차별 중단! 최태원회장이 책임있게 답하라! 금속노조 기자회견
■ 일시: 2026년 9월 1일(화) 11:00
■ 장소: SK서린동빌딩 앞 (서울 종로구 종로 26 SK서린동빌딩)
■ 주최/주관: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 피앤에스로지스지회
■ 순서
- 여는 발언 :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권현구 지부장
- 투쟁 발언 : 금속노조 김형수 부위원장
- 투쟁 발언 :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박옥주 본부장
- 투쟁 발언 :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피앤에스로지스지회 김진수지회장
- 기자회견문 낭독 :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피앤에스로지스지회 장경철 부지회장
■ 문의: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정성훈 조직국장 010-3016-9883
1. 정론직필을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SK하이닉스는 지난 7월 발표한 2026년 2분기 경영실적에서, 매출 79조 3,187억 원, 영업이익 60조 5,426억 원, 순이익 93조 9,226억 원(순이익률 118%)의 분기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76.3%에 달했다고 합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31조 8,950억 원, 영업이익은 98조 1,529억 원으로 반기 기준 매출 100조 원을 처음 넘어섰습니다. 그야말로 비현실적인 이익을 창출하며 회사는 날마다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습니다.
3. 그러나 이에 반해 SK하이닉스 하청노동자들의 삶은 더더욱 어려워지고, 원하청간 임금 및 성과급 차이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청 정규직들의 2억에 육박하는 연봉과 수억원의 성과급은 하청노동자들의 노동을 아무것도 아닌 부차적 노동으로 만들었고, 이에 하청노동자의 박탈감과 분노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찬란한 성과는 하청노동자들과 무관한 일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4. 지난 4월30일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의 하청노동자들은 일상적 차별과 열악한 노동조건에 분노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차별중단과 원청교섭, 직접 대화를 요구하였습니다. 그 이후 4개월간 하이닉스 청주공장앞 선전전과 집회를 진행하였으나 지금까지 SK하이닉스로부터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고, 하청노동자에 대한 차별도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5.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와 피앤에스로지스지회는 SK하이닉스 하청노동자들의 절규와 분노를 담아 이제부터 최태원회장의 책임있는 답변을 듣기위한 투쟁에 돌입합니다. 지금부터 서울 SK서린동 빌딩에 매주 찾아갈 예정입니다.
6. 모든 노동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SK하이닉스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으로 요구하는 교섭과 하청노동자들의 투쟁에 많은 언론이 관심을 갖고 취재, 보도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기자회견문]
역대급 실적의 SK하이닉스, 그 이면에 하청노동자 차별이 있다!
이제 최태원 회장이 직접 책임지고 답하라!
지난 4월30일, SK하이닉스 청주공장 하청노동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하청노동자에 대한 모든 차별을 중단할 것과 성과급을 공정하게 분배할 것, 그리고 원청인 SK하이닉스가 직접 교섭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그날 이후 4개월이 지났지만 SK하이닉스는 여전히 하청노동자들을 유령취급, 그림자취급하고 있다. SK하이닉스 하청노동자들은 지난 4개월 동안 청주공장에서 선전전과 집회를 이어오며 “여기 사람있다”라고 외쳤고, 원청교섭에 나와 대화하자고 했지만 아무런 답이 없다.
그 사이 SK하이닉스의 실적은 어떻게 되었는가?
SK하이닉스는 지난 7월 발표한 2026년 2분기 경영실적에서, 매출 79조 3,187억 원, 영업이익 60조 5,426억 원, 순이익 93조 9,226억 원(순이익률 118%)의 분기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76.3%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31조 8,950억 원, 영업이익은 98조 1,529억 원으로 반기 기준 매출 100조 원을 처음 넘어섰다. 그야말로 비현실적인 이익을 창출하며 회사는 날마다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우리는 다시금 묻는다.
SK하이닉스가 매일 역사를 새로 쓰면서 엄청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그 성과를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낸 하청노동자들은 왜 차별받아야 하는가? 하청노동자들의 노동은 당연히 외면받아야 하는 하찮은 노동인가?
이제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최태원회장에게 직접 듣겠다.
AI 반도체를 만드는 손은 누구의 손인지,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의 하청노동자 차별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SK하이닉스의 생산과 성과에 하청노동자의 노동은 필요하지 않은 것인지!
하청노동자의 노동이 있었기에 오늘의 SK하이닉스가 있음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밝힌다.
더 이상 SK하이닉스와 최태원회장은 하청업체 뒤에 숨지말고 원청교섭과 대화에 나서야 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를 말하고, 구성원의 행복을 이야기하면서 정작 현장의 하청노동자들은 차별받고 있다면 그 모든 구호는 공허한 말에 불과한 것이다.
우리는 이 자리에서 SK그룹의 최고 책임자인 최태원 회장에게 직접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한다. 오늘을 시작으로 매주 이곳 SK서린동빌딩 앞에서 최태원회장의 답을 기다릴 것이다.
최태원 회장은 더 이상 SK하이닉스 뒤에 숨지 마라. 하청업체 뒤에 숨지 말라.
이제 최태원 회장이 직접 답하라.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SK하이닉스는 하청노동자에 대한 차별을 즉각 중단하라!
둘, SK하이닉스의 성과를 함께 만들어낸 하청노동자에게 공정하게 성과를 배분하라!
셋, SK하이닉스는 하청노동자의 정당한 요구에 직접 답하고 원청교섭에 즉각 나서라!
넷, 최태원 회장은 SK하이닉스 하청노동자 차별 문제에 대해 직접 책임지고 답하라!
2026년 9월 1일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SK하이닉스 하청노동자를 비롯한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