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HL만도 중대재해 관련 CSO·CLO 총괄대표 담화문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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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6-08-11 11:42조회1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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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평택공장
청년 비정규직
고 김승모 중대재해 대책위원회(준)
보도자료
010-9674-1247 정우준 고 김승모 대책위 상황실
010-2728-2346 박세연 고 김승모 대책위 상황실
발송일 : 2026년 8월 11일 (화) <총 4쪽>
[성명]
‘바지사장’ 김현욱의 변명은 사태를 악화시킬 뿐,
진짜 사장 조성현이 전면에 나서라!
기가막힌 ‘이탈화법’김현욱은 물러나라.
8월 10일 만도 현장에는 HL만도 김현욱 CSO & CLO 총괄대표 명의의 중대재해 사망사고 관련 담화문이 유포됐다. ’만도 고 김승모 대책위‘(만도 평택공장 비정규직 고 김승모 중대재해 대책위원회)는 김현욱의 담화문이 회사의 책임은 흐리고, 유가족에게는 마치 제3자처럼 ‘위로’운운하며, 안전대책 지연은 노동조합 탓으로 돌리고 있다는 점에서 강력히 규탄한다.
HL만도는 이번 사고의 제3자가 아니다. 노동자의 생명을 지켜야 할 사업장의 안전보건 책임주체이며, 사고원인과 책임을 규명 받아야 할 당사자다.
제3자처럼 위로하지 말고 책임부터 인정하고 사과하라
HL만도는 ‘진정성’, ‘애도와 위로’, ‘최선의 예우’를 반복하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그러나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한 인정도, 사고를 막지 못한 데 대한 분명한 사과도 없다.
자신의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HL만도가 할 일은 제3자처럼 유가족을 위로하는 쇼가 아니라, 왜 안전관리체계가 노동자의 죽음을 막지 못했는지 밝히고 책임을 인정하며 공식적이고 공개적으로, 무엇보다 유족이 원하는 내용과 방식으로 사과하는 것이다.
사고 뒤에야 “안전은 기다릴 수 없다”라고 말하는가
HL만도는 사고 이후 안전장치 설치인 인터록과 LOTO(Lock-Out, Tag-Out) 를 “동일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긴급 안전조치”라고 했다. 그렇게 긴급하고 필요한 조치였다면 사고 전에는 왜 긴급 안전조치를 하지 않았는가.
사고 뒤 인터록을 서둘러 설치한다고 사고 이전의 안전관리 실패가 없어지지 않는다. HL만도는 왜 안전조치와 위험성평가, 원·하청 작업관리체계가 사고를 막지 못했는지부터 밝혀야 한다.
사고 책임 당사자가 이제 안전대책 지연까지 노조 탓인가
HL만도는 “노사 간 이견” 때문에 긴급 안전조치가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사고가 노동조합의 사업장에서 났는가. 설비와 인력, 예산과 도급구조, 안전관리체계를 노동조합이 결정했는가. 아니다. 그 권한은 회사에 있었다. 그렇다면 책임도 회사가 져야 한다.
노동조합은 안전조치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사고원인 규명과 노동자 참여 없이 회사가 정한 대책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방식을 문제 삼고 있다. 이를 안전대책 지연과 연결하는 것은 책임 당사자가 노동조합에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일 뿐이다.
더구나 이 담화문의 주체가 김현욱 CSO라는 점도 부적절하다. 그는 사고 당시 안전을 총괄한 책임자로서 자신의 관리·감독 책임부터 조사되고 규명되어야 할 당사자다. 자숙해야 할 책임 당사자다. 그런 사람이 제3자처럼 유가족을 위로하고 사고 수습과 대책을 주도하며 노동조합에는 “이해와 협조”를 요구할 주제가 못된다.
HL만도는 “안전은 노사가 따로 없다”고 했다. 그러나 책임까지 노사가 나눠질 수는 없다.
HL만도는 사고의 책임 당사자로서 회사의 책임을 인정하고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하라. 사고 이전 안전관리체계의 실패를 철저히 밝히고 책임자를 규명하라. 안전대책 지연을 노동조합에 떠넘기는 책임 전가를 즉각 중단하라.
8월 11일
만도 평택공장 청년 비정규직 고 김승모 중대재해 대책위원회
[첨부자료]
1. 김현욱 CSO & CLO 총괄대표 명의의 중대재해 사망사고 관련 담화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