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HD현대중공업 노동자 사망 규탄 및 특별근로감독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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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6-07-27 21:15 조회143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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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27_현중 군산조선소 중대재해_취재요청.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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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6-07-27 2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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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취재요청
7월 27일 배포 | 위원장 박상만 | 대표전화 02)2670-9555 | 금속노조 대변인 010-8469-2670 kmwupress@gmail.com | 텔레그램 t.me/kmwupress
지게차 임의 개조하면서 헤드가드 높이 낮춘 HD현대중공업
노조의 거듭된 개선 요구 무시, 결국 노동자 목숨 잃어
개요
■ 제목 : 연이은 중대재해, HD현대중공업 경영책임자를 엄중 처벌하라!
HD현대중공업 노동자 사망 규탄 및 특별근로감독 촉구 기자회견
■ 일시 : 2026년 7월 28일(화) 오전 10시
■ 장소 : 군산고용노동지청 앞
■ 순서 :
발언1 – 정상만 금속노조 부위원장/노동안전보건위원장
발언2 – 박인수 민주노총 전북본부 수석부본부장
발언3 – 허중혁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부지부장
기자회견문 낭독
※기자회견 발언자 및 순서는 바뀔 수 있습니다.
■ 주최 : 전국금속노동조합
■ 문의 : 박재영 금속노조 노동안전보건국장 010-2277-0886
○ 2026년 7월 24일(금) 16시 37분경,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판넬공장 조립2라인 반출장 3558호선 S183(P) 블럭 하부 T-40러그 사이 보강용 H-빔 취부 작업과정에서 지게차와 러그 취부기(리치카)를 이용해 H-빔 미세 조정 보조 작업을 하기 위해 러그 취부기를 후진하던 중 블록 하부에 부착된 러그와 러그 취부기 사이에 머리가 끼여 하청노동자 한 명이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현대중공업에서 올해에만 4명의 노동자가 중대재해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 사고 당시 고인이 타고 있던 러그 취부기는 현대중공업이 입식 지게차를 임의로 개조하면서 상부 헤드 가드의 높이를 낮추어 낙하물이나 외부 구조물과의 충돌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할 수 없는 구조였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작업자의 머리를 보호해 주는 헤드가드의 높이 때문에 블록 하부에서 작업이 어렵자 헤드가드의 높이를 낮춘 것입니다.
○ 이러한 임의 개조는 근래에 발생한 일이 아닙니다. 이미 노조에서는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열고 러그 취부기의 헤드가드 개선을 요구했고, 회사는 3분기 내에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산보위 합의 사항을 무시했고, 결국 또 한 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 현대중공업은 생산 효율을 위해 입식 지게차를 개조하면서 노동자의 안전은 발톱의 때만큼도 여기지 않았습니다. 현대중공업은 노동조합의 거듭된 개선 요구에 모르쇠로 일관하며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생산을 위한 재료로 취급했습니다.
○ 노동자 안전을 위해 방호장치를 추가해도 부족할 정도로 조선소 현장은 위험합니다. 그런데 현대중공업은 있는 방호장치마저 없애 버렸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범죄입니다.
○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노조는 현대중공업을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23조(안전 조치), 제93조(방호장치의 해체 금지), 제180조(헤드가드)위반 등으로 고발했지만, 노동부는 무혐의 처분하면서 현대중공업의 노동자 살인행위를 도왔습니다.
○ 노동부는 연일 중대재해를 줄이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노동현장은 생산을 위해 노동자를 보호하는 방호장치마저 없애고 있으며, 노동자는 죽을 각오로 일터로 향하고 있습니다.
○ 금속노조는 HD현대중공업 자본의 이윤 탐욕으로 희생되신 재해 노동자의 명복을 빌며, 현대중공업 경영자의 엄중 처벌과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자 하오니 언론노동자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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