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OECD 프랑스 대표부 "현대모비스 매각 과정 ESG 조사"...사무연구직 원정 투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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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6-06-04 13:45조회2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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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04_현대모비스_램프사업부_매각_관련_프랑스_OECD_대표부_공식조사_착수_기류b.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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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6-06-04 13: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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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경기지부 현대모비스사무연구직지회 보도자료
6월 4일 배포 | 지회장 김경현 | 010-2052-3023 | kmwupress@gmail.com | 텔레그램 t.me/kmwupress
금속노조 현대모비스사무연구직지회, 프랑스 파리서 ‘대반전’ 승기…
OECD 프랑스 대표부 “현대모비스 매각 과정 EGS 위반 사례 공식 조사하겠다” 당국 공식 조사 착수 기류…지회장 “사측의 위법적 행위 제동 걸 것”
○ 현대모비스가 프랑스 자본인 OP모빌리티와 램프사업부 밀실 매각 계약을 추진하는 가운데, 금속노조 경기지부 사무연구직지회가 지난 1일 OP모빌리티 프랑스 파리 본사 앞에서 일방적 매각 중단과 노동자의 전적 거부권 보장을 요구하는 투쟁에 돌입했다.
○ 투쟁 과정에서 지회는 프랑스 NCP(OECD 다국적기업 기업책임경영 가이드라인 국내연락사무소) 측에 현대모비스와 OP모빌리티 간의 불투명하고 일방적인 매각 과정을 규탄하는 공식 이의제기(Specific Instance) 서한을 정식 접수했고, ‘OECD 프랑스 대표부(Représentation Permanente de la France auprès de l'Organisation de Coopération et de Développement Économiques)’ 등 유관기관이 “이번 매각 과정에서의 ESG(사회적 책임 및 지배구조) 위반 사례에 대해 공식 조사하겠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원정단의 현지 투쟁이 본격화하자 프랑스 정부 및 국제기구 채널이 이례적으로 반응하며 매각 과정의 위법성이 집중 조명된 것이다.
○ 지회는 서한을 통해 매각 과정에서 사무연구직 노동자들과의 협의나 동의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고, 고용 불안을 비롯한 피해가 고스란히 현대모비스 노동자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현대모비스가 630여 명에 달하는 노동자들의 개별 동의나 실질적인 사전 협의 없이 수백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독단적으로 밀어붙이며 ‘강제 전적’을 강요하는 행위는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제5장(고용 및 노사관계)’ 및 ‘ILO(국제노동기구) 핵심 협약’을 정면으로 위반한 심각한 반민주적 구조조정이며, 특히 해당 사업부 노동자의 과반수(약 56%)가 지회 조합원이고 이미 353명의 노동자가 강제 전적 거부 선언서에 공식 서명했음에도 사측이 교섭을 거부하고 있다는 점을 국제 사회에 명확히 고발했다.
○ 현대모비사무연구직지회 박창현 수석부지회장은 “프랑스 OECD 대표부 채널이 지회의 이의제기를 공식 접수하고 ESG 위반 조사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것은, 현대모비스 사측의 일방 통행이 국제 표준(글로벌 스탠다드)에 전혀 맞지 않는 위법적 행위임을 국제 사회가 인정한 것”이라며 “프랑스 NCP가 한국 NCP와 긴밀히 공조해 사측의 독단적 폭주에 제동을 걸 수 있도록 현지에서 끝까지 대면 협상과 연대 투쟁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 프랑스 당국이 이번 사안을 단순 기업 간의 결합이 아닌 ‘국제적 노동인권 가이드라인 위반 사건’으로 인지하고 조사 조율에 나서면서, 지회의 파리 현지 투쟁은 단순 시위를 넘어 공식적인 외교·법적 공방으로 격상되었다.
○ 현재 파리 현지에 체류 중인 지회 원정단은 프랑스 OECD 대표부 및 NCP 채널의 이 같은 회신을 바탕으로, 이들과의 긴급 대면 면담을 조율 중이다. 아울러 매수 대상사인 OP모빌리티 측과의 비공식 면담을 진행하는 한편, 프랑스 현지 노동 단체들과의 연대 협의를 통해 사측의 불법성을 꼼짝 못 하게 묶어둘 강력한 국제 공동 전선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의 노동자들이 다국적 자본의 밀실 거래에 맞서 매수 기업의 심장부로 직접 찾아왔다는 점에서 프랑스 현지 매체의 취재도 집중되고 있다.
○ 현대모비스는 램프사업부 이외에도 범퍼사업부 매각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모든 과정에서 노동자들은 배제되는 실정이다. 이번 매각은 정의선 회장이 안정적으로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단순한 사업부 매각이 아니라 현대차그룹 전체의 구조 개편 신호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 이러한 상황에서 금속노조는 지난 5월 ‘현대모비스 구조 개편 대응 대책위원회’를 공식 구성해 현대모비스의 일방적 램프사업부 매각 및 구조 개편에 대하여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 노동조건 보장을 위한 사회적 투쟁을 이어갈 것을 결의했다. 4일 현대모비스 역삼 본사 앞에서는 모듈부품사연대 확대간부 파업결의대회를 대규모로 개최한다.
○ 한편, 지회는 지난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에 매각 과정에서 나타나는 강제 전적, 당사자 동의권 문제 등에 대해 정부에 점검과 지도, 시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 지회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전방위 압박으로 사측의 일방적 매각 철회 및 성실 교섭을 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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