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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 청문회 개최 요구 시민사회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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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7-2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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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혜 고공농성 570일, 세계 최장기 고공농성
국회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 청문회, 즉각 개최하라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 청문회 개최 요구 시민사회 기자회견-



개요

■ 제목: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 청문회 개최 요구 시민사회 기자회견
■ 일시: 2025년 7월 30일(수) 오전 10시 30분
■ 장소: 국회 정문 앞
■ 주최: 옵티칼 국회 청문회 청원자(52,742명) 일동
■ 순서
사회: 황철우 옵티칼 희망버스 집행위원장
1. 경과보고 : 최현환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지회장
2. 여는 발언 : 강성남 백기완 노나메기재단 상임자문위원
3. 국회 청문회 청원자 규탄발언
- 종교 : • 양한웅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 • 여호수아 수녀님 (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JPIC분과위원회 위원장)
- 연대시민 : 타잔(활동명)
- 청년학생 : 살미
- 법조계 : 노푸른 민변 노동위원회 변호사
4. 기자회견문 낭독
■ 문의: 황철우 옵티칼 희망버스 집행위원장 010-3481-2640


○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박정혜 수석부지회장이 고공농성을 한 지 28일 기준 568일차입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정혜 노동자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고용승계 대상기업인 한국니토옵티칼은 노동자들의 대화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어 안팎의 비판이 따르고 있습니다.

○ 고공농성 문제 해결을 바라는 시민들은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옵티칼 고용승계 국민동의청원에 참여했습니다. 6월 15일 5만 동의자 수를 달성했고, 6월 16일 상임위원회에 자동 회부됐습니다. 청원 기간 한 달 동안 무려 5만 2742명이 동의했습니다. 회부에 따라 환경노동위원회는 7월 18일 청원 안건을 상정했으나 지금까지 개최 일정에 관한 소식을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 한국니토옵티칼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물량을 흡수하고 천문학적인 이윤을 거둬들였습니다. 2025년 감사보고서 기준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33%가 폭증했습니다. 물량은 받고 노동자는 내치는 외투 자본의 ‘먹튀’ 행위에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또한 한국니토옵티칼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위장 청산 이후 지난 3월까지 노동자 156명을 신규 채용했습니다. 고용 여력이 충분한데도 해고 노동자의 요구는 모르쇠로 일관한 것입니다.

○ 노동자들의 외침에 묵묵부답인 외투 자본, 국회가 불러내야 합니다. 그래서 5만 3천명에 달하는 시민이 국회 청문회를 열어달라고 뜻을 모은 것입니다. 국회는 점점 악화하는 고공농성 상황을 고려해 하루빨리 청문회를 열고, 외투 자본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또 반복되는 ‘외투 먹튀’ 문제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 5만 3천명 시민의 이름으로 국회에 옵티칼 청문회 개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기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취재를 당부드립니다.

※ 기자회견문 당일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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