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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김영훈 노동부 장관, 옵티칼 고공농성장 방문 및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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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7-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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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취재요청은 7월 25일(금) 오후 2시에 메일로 발송된 보도자료입니다.


김영훈 장관, 옵티칼 고공농성 찾는다
세계 최장기 고공농성…“장관이 고공농성 문제 해결해야”

개요

■ 제목: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 방문 및 현장 간담회
■ 일시: 2025년 7월 26일(토) 오후 2시
■ 장소: 한국옵티칼하이테크(경북 구미시 4공단로7길 53-29)
■ 문의: 김한주 언론국장 010-8469-2670 / 김혜란 조직국장 010-9763-4963


○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이 26일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장을 방문합니다. 

○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박정혜 수석부지회장은 25일 기준 565일째 고공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악천후에 폭염까지 이어져 고공농성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 금속노조는 고공농성장을 방문한 김영훈 장관에게 문제 해결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위장 청산 후 생산 물량을 이관받은 한국니토옵티칼은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2025년 감사보고서 기준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33%가 증가했습니다. 물량을 넘겨받아 떼돈을 벌면서 그 물량을 생산했던 노동자는 거리로, 하늘로 내몬 외국인투자기업입니다. 이 기업은 지금껏 노동자의 대화 요구에 한 번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 그래서 정부가 나서야 합니다. 사실상 같은 회사에서, 같은 일을 하게 해달라는 상식적인 요구가 실현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국가연락사무소(NCP)는 일본 닛토덴코(한국옵티칼하이테크·한국니토옵티칼 전체 지분을 소유)가 OECD 다국적기업 기업책임경영 가이드라인 적용 범위를 확인하고 조정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닛토덴코는 OECD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국옵티칼하이테크를 청산하는 과정에서 노동자에 미치는 고용상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거나 피해에 대한 구제 노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국제사회가 기준으로 정한 글로벌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저버린 행위입니다.

○ 장관이 직접 나서야 합니다. 한국니토옵티칼은 굳게 문을 닫은 채 노동자의 요구도, 국회의원들의 방문 요청도 일절 거부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의 삶을 책임지는 노동부 장관이 문을 열어 대화 테이블을 만들어야 합니다. 세계 최장기 고공농성, 남은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땀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원하는 장관이라면,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바라는 장관이라면 지금 움직여야 합니다.

○ 고공농성장 방문에 이어 장관은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조합원 간담회에 금속노조 장창열 위원장 등 임원도 자리합니다. 언론 공개는 간담회 시작 전까지입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언론 노동자의 적극적인 취재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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