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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LG전자 및 자회사 임금체계-노동실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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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7-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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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인간존중 경영’의 실태를 폭로합니다
LG전자 및 자회사 4개 업체 노동자 235명 대상 조사…21일 국회 토론회
과도한 성과주의로 LG 정도경영 가치 무너져


개요

■ 제목: LG전자 및 자회사 임금체계-노동실태 토론회
■ 일시: 2025년 7월 21일(월) 오전 10시 30분
■ 장소: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
■ 주최: 전국금속노동조합
■ 순서
 ○ 발제
  LG전자 및 자회사 노동안전 실태 – 한인임 정책연구소 이음 이사장
  LG전자 및 자회사 임금체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 곽상신 워크인연구소 연구실장
  LG전자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 토론
  금속노조 서울지부 설정석 부지부장
  금속노조 서울지부 LG전자지회 김용도 지회장
  금속노조 서울지부 LG하이엠솔루텍지회 김태훈 지회장
  금속노조 서울지부 LG케어솔루션지회 김정원 지회장
  금속노조 서울지부 하이텔레서비스지회 박지완 지회장
  금속노조 서울지부 LG하이프라자지회 김중일 지회장
■ 문의: 신혁진 정책부장 010-6694-1714

○ 전국금속노동조합은 LG전자 및 자회사 노동자의 임금체계와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LG전자 및 자회사 노동자를 대상으로 임금체계-노동실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 실태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약 3개월 간 LG전자서비스, 하이엠솔루텍, 하이케어솔루션, 하이텔레서비스 하이프라자 5개 사업장에 속한 노동자 총 2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 설문조사, 심층 면접조사 등의 방법으로 LG-전자계열사의 노동환경과 위험유해요인을 분석했으며 임금명세서, 취업규칙 등에 근거하여 임금체계를 분석했습니다.

○ 노동안전 실태조사를 통해 LG 노동자들의 수면장애, 우울증세, 자살 관련 경험 등을 살펴봤고, 아파도 쉬지 못하고 출근하는 ‘프리젠티즘’ 비율을 산출했습니다. 아울러 근골격계 유증상자 비율, 재해 의심 후 산재 신청 비율 등을 조사했습니다. 그 외 LG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에 관한 각종 지표를 마련했습니다.

○ 임금자료 분석을 통해 LG전자 및 자회사의 과도한 성과주의가 임금제도에 과잉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임금격차가 커지고 직원간 과도한 경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금제도의 복잡성으로 인해 노동자가 자신의 임금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이해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 조사보고서는 위에서 언급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데이터를 담았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21일 국회 토론회에서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날 LG ‘인권존중 경영’의 실태를 폭로하고, 안전과 건강을 위한 종합 제언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 이번 연구를 통해 LG그룹이 그동안 강조해 온 정도경영, 법치, 인간존중 등의 가치가 크게 훼손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로 인해 노동자는 고통 받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LG의 발전을 저해할 것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LG는 노동조합을 파트너로 인정하고 노동자의 목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 위와 같은 취지로 LG전자 및 자회사 임금체계-노동실태 토론회를 2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하오니 언론 노동자의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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