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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보도자료] 금속노조-전미자동차노조 상호약속 체결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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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7-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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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과 국가권력의 반(反)노동자 정책을 넘어
단결과 연대로
전환기, 글로벌 자동차산업 공급망 노동자 권리 보장



개요



■ 제목: 글로벌 자동차 산업 공급망 노동자 권리 보장을 위한 금속노조-전미차노조 상호약속 체결 기자회견
■ 일시: 2025년 7월 8일(화) 11시
■ 장소: 전국금속노동조합 4층 회의실
■ 주최: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
■ 주관: 전국금속노동조합
■ 순서:
  - 장창열 위원장 발언
  - Timothy Sminth UAW 8지역본부 본부장 발언
  - 상호약속 취지 설명
  - 윤용신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수석부지부장 발언
  - 정준현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지부장 발언
  - 상호약속 체결식
■ 문의: 금속노조 국제국장 정혜원(010-2075-0862), 금속노조 정책국장 정유림(010-4964-2128)


○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KMWU)과 전미자동차노동조합(전미차노조, UAW)은 “글로벌 자동차산업 공급망 노동자 권리 보장을 위한 상호약속”을 체결합니다.

○ 상호약속에는 첫째, 중첩된 위기와 심각한 불확실성의 시기에 직면한 전 세계 자동차산업 노동자들이 국경을 넘어 교류와 협력, 상호지원과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는 공동 인식이 담겨 있습니다.

○ 다음으로 △교섭 소식 △정부 정책 변화 △미조직 노동자 조직화 사례․성과 △상대에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자본의 중대한 경영상의 결정 등을 공유하고 소통 체계를 수립하는 내용 또한 담겨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금속노조와 전미차 노조는 정부 또는 자본의 공격 시 서로 지원하며 매년 정례 회의를 개최하여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 자동차산업의 전환기, 자본은 구조조정을 하고 새로운 제휴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생산기지 이전을 포함하는 공급망 재편은 노동자들의 삶을 불안으로 몰고 갑니다. 이와 같은 시기 양 노동조합은 자본의 의도에 따라 분열과 반목에 머무르지 않고 단결하여 함께 싸우고, 협력하여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주체임을 선언합니다.

○ 본 상호약속은 시작입니다. 단결과 연대, 조직 확대를 통해 금속노조와 UAW는 노동자 모두가 승리하는 투쟁을 만들 것입니다.
 
※ 첨부 : 상호약속, 기자회견 발언 4, UAW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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