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노동부, 직업병 피해 발생 한국니토옵티칼 실태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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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6-25 15:47조회1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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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직업병 피해 발생 한국니토옵티칼 실태조사 착수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25일 한국니토옵티칼 직업병 피해 발생 사건과 관련한 현장 실태조사를 시작했다고 반올림 측에 밝혔다. 조사 기간은 한 달이다.
○ 반올림과 금속노조는 지난 18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백혈병 피해 노동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직업병 피해 사실을 밝히고 노동부의 조사를 촉구했다. 피해 노동자는 한국니토옵티칼에서 23년 동안 근무했다. 작업 과정에 톨루엔 등 유해물질을 다뤘고, 지난해 12월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진단받았다. 피해 노동자는 지난 4월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신청을 했다.
○ 반올림과 금속노조가 확인한 한국니토옵티칼 직업병 피해자는 최소 3명이다. 3명의 백혈병 피해자 중 이번에 산재 신청을 한 피해자 외 나머지 2명은 산재 신청이 이뤄지지 않았다.
○ 반올림과 금속노조는 현장 조사에 피해 당사자와 대리인의 참여를 요구했다.
○ 금속노조 손덕헌 부위원장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김윤태 청장에게 “직업병 암에 대한 철저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 조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한국니토옵티칼 노동자들이 치료받을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반올림 측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100가지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고 수백 톤의 톨루엔, 포름알데히드를 취급하는 문제가 있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된 조사는 없었다. 산재 은폐 정황이 있기 때문에 당사자와 대리인의 현장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문의 : 반올림 이종란 노무사 010-8799-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