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옵티칼하이테크 부당해고 행정소송 1심 선고에 따른 입장 발표 기자회견



개요

■ 제목: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중노위 재심 판정 취소 소송 1심 선고에 따른 입장 발표 기자회견
■ 일시: 2025년 6월 27일(금) 오후 2시 선고 직후
■ 장소: 서울행정법원 앞
■ 주최/주관: 전국금속노동조합
■ 순서:
1) 금속노조 손덕헌 부위원장
2)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최현환 지회장
3) 금속법률원 탁선호 변호사
*순서는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문의: 금속노조 조직국장 김혜란 010-9763-4963


○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박정혜 수석부지회장이 고용승계를 주장하며 고공농성을 펼친 지 535일째입니다. 고용승계 대상기업인 한국니토옵티칼은 여전히 노동자와의 면담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 노동자들은 닛토덴코가 일방적으로 청산한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생산 물량이 한국니토옵티칼로 이관돼 사업이 계속된 점 등을 지적하며 부당해고를 주장했습니다. 또한 노동조합을 배제하고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해고한 것으로 불이익 취급 및 지배 개입의 부당노동행위를 주장했습니다.

○ 앞서 중앙노동위원회는 노동자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금속노조는 중노위 판단에 불복하고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27일 선고합니다. 법원이 중노위 결정을 취소하고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를 인정하는 판단을 내리기를 기대합니다.

○ 금속노조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투쟁의 정당성을 인정받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싸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