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옵티칼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위반 사건 NCP 공정평가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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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5-06 16:34조회1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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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옵티칼NCP_국회기자회견_250506.hwp (528.5K) 26회 다운로드 DATE : 2025-05-06 16: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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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NCP, 옵티칼 사건 공정 평가해야”
‘옵티칼 집단해고’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위반 1차 평가 앞두고
국회의원 29명, NCP 측에 의견서 제출
개요
■ 제목: 옵티칼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위반 사건 NCP 공정평가 촉구 기자회견
■ 일시: 2025년 5월 7일(수) 오전 10시 20분
■ 장소: 국회 소통관
■ 주최/주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금속노조
■ 순서:
취지 및 소개발언) 이용우 의원
발언1) 박지혜 의원
발언2) 민병덕 의원
발언3) 손덕헌 금속노조 부위원장
발언4) 최현환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지회장
기자회견문 낭독
■ 문의: 최현환 지회장 010-8625-9279
○ 일본 닛토덴코와 LG디스플레이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집단해고 사태와 관련해 공급망에서 발생한 노동인권의 침해에 OECD 다국적기업 기업책임경영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해 말 한일 양국 NCP에 제소됐습니다. NCP는 OECD 회원국에 설치된 국가연락사무소로 각국의 다국적기업이 가이드라인을 잘 이행하는지 감시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OECD 가이드라인은 다국적기업이 고용 또는 사업을 종료할 때 부정적 영향이 발생하면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제책 등을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경우 청산이 일방적으로 이뤄졌고, 노동자의 피해를 회복하는 조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희망퇴직을 거부한 노동자를 집단해고했고, 평택공장(한국옵티칼하이테크와 마찬가지로 닛토덴코가 100% 지분을 소유한 한국니토옵티칼)으로의 고용승계 요구를 지금껏 거부하고 있습니다.
○ LG디스플레이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에서 생산한 제품을 납품받았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등 닛토덴코의 글로벌 공급거점에서 편광필름을 공급받아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지난 중앙노동위원회 심문 과정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화재 후 공급 물량을 한국니토옵티칼로 옮겨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한 사실도 드러난 바 있습니다.
○ 이처럼 일본 닛토덴코와 LG디스플레이 측은 공급망에서 발생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집단해고 사태에서 다국적기업의 책임을 방기하고 오히려 노동인권의 침해를 더 키웠습니다. 관련 사건이 지난해 말 NCP에 제소됐지만, 1차 평가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 국회의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옵티칼 사건에서 공정한 평가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NCP에 제출합니다. 언론 노동자의 적극적인 취재를 당부드립니다.
※ 의견서 당일 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