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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고용승계로 가는 옵티칼 희망버스 계획 발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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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4-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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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칼 희망버스, 4월 26일 전국서 출발
“500일이 되기 전에, 고공에도 봄이 오도록”
22일 기자회견 통해 희망버스 계획 발표



개요



■ 제목: “500일이 되기 전에, 고공에도 봄이 오게” 고용승계로 가는 옵티칼 희망버스 계획발표 기자회견
■ 일시: 2025년 4월 22일(화) 오전 11시
■ 장소: 일본대사관 앞(서울 종로구 율곡로6)
■ 주최 : 고용승계로 가는 옵티칼 희망버스 기획단, 전국금속노동조합
■ 기자회견 순서:사회) 이훈 옵티칼 희망버스 기획단
여는 발언)
1.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2. 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
연대 발언)
1. 박래군 비상행동 사회대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
2. 지오 차별금지법제정연대공동집행위원장
3. 강성남 백기완노나메기재단 상임자문위원
4. 연대시민(희망뚜벅이)
고공농성 발언) 박정혜·소현숙 조합원
희망버스 계획발표) 황철우 옵티칼희망버스공동집행위원장
기자회견문 낭독) 연대시민, 청년학생
■ 문의: 황철우 옵티칼연대버스 공동집행위원장 010-3481-2640 김혜란 금속노조 조직국장 010-9763-4963

○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이 21일 기준 470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용승계 대상 기업인 한국니토옵티칼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물량을 인수해 2024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 상승했지만, 해당 물량을 담당했던 노동자들의 고용승계는 외면하고 있습니다. 한국니토옵티칼이 사실상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면서 “별개의 기업”이라는 이유로 고용승계를 거부하는 상황에 노동자·민중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 여성 노동자 최장기 고공농성을 가만히 볼 수만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2월 김진숙, 박문진 노동자가 구미공장에서 서울까지 23일간 약 350km를 도보행진하며 ‘희망뚜벅이’로 앞장섰습니다. 이 행진은 3월 1일 광화문에서 마무리됐고, 김진숙 노동자는 이곳에서 ‘희망버스’를 제안했습니다. 2011년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 고공농성 당시 등장했던 희망버스가, 다시 당사자의 목소리로 되살아난 것입니다.  

○ 광장의 민주주의를 일터의 민주주의로 완성하자는 외침에 많은 노동자, 연대 시민이 화답했습니다. 이 희망을 품은 버스들이 오는 26일 전국 각지에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장을 향해 출발합니다. 이번 희망버스는 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에 연대하며, 고용승계 실현이라는 승리를 앞당길 것입니다. 희망버스 기획단과 금속노조는 이 희망버스를 통해 사회적 연대의 힘을 모으고, 한국니토옵티칼과 일본 닛토덴코가 대화에 나서도록 압박할 것입니다.

○ 이런 취지로 진행되는 희망버스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22일 오전 11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합니다. 희망버스에 참여하는 각계 인사의 목소리를 담고, 또 더 많은 이의 참여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 희망버스 참가 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받고 있습니다.https://padlet.com/solidaritymap/optical_bus

○ 고공농성의 아픔이 계속되지 않도록, 언론 노동자의 적극적인 취재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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