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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차별과 죽음의 연속에 지속가능성은 없다" 현대제철 주총 앞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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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3-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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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과 죽음의 연속에 지속가능성은 없습니다”
현대제철 주주총회 앞 원청·자회사·비정규직 결의대회 및 기자회견



개요



■ 제목: 중대재해 근절! 노사관계 파탄 책임자 처벌! 차별 철폐! 비정규직 철폐! 현대제철 원청·자회사·비정규직 결의대회 및 기자회견
■ 일시: 2025년 3월 25일(화) 오전 9시 20분
■ 장소: 인천 하번파크호텔 게이트 앞(인천광역시 동구 제물량로 217)
■ 순서:
<결의대회>
09:20~09:30 개회선언 및 민중의례
09:30~09:35 참가단위 소개
09:35~09:40 규탄발언(금속노조 박상만 부위원장)
09:40~09:50 규탄발언(금속노조 인천지부 안대원 지부장)
09:50~10:00 현안발언(금속노조 인천지부 현대제철지회 최정식 지회장)
<기자회견>
10:00~10:05 자회사 현실 규탄(금속노조 인천지부 현대ISC지회 정한영 지회장)
10:05~10:10 비정규직 현실 규탄(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최현태 지회장)
10:10~10:15 중대재해 현실 규탄 및 노동조합 요구 설명(금속노조 포항지부 현대제철지회 이동기 지회장)
10:15~10:20 기자회견문 낭독(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 이승한 지회장)
10:20~10:25 마무리(파업가)
■ 문의: 나경원 정책국장 010-2605-7296


○ 현대제철이 오는 25일 주주총회를 엽니다. 현대제철은 급변하는 정세 속에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는커녕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차별을 지속하면서, 가짜뉴스로 노동자의 정당한 요구를 짓밟고 있습니다.

○ 현대제철에서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6명의 노동자가 일하다 사망했습니다. 지난 14일엔 계약직 비정규직 노동자가 슬래그 포트 내부로 떨어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대제철이 안전 비용을 줄이면서 갈수록 많은 노동자의 생명을 빼앗고 있는 것입니다.

○ 현대제철은 자회사,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차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불법파견 범죄를 무마하기 위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간접고용을 확대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했지만, 지키지 않았습니다. 자회사 처우는 근본적으로 개선하지 않고, 불법파견 피해자인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도 그대로입니다.

○ 2024년도 교섭이 해를 넘겨 진행되는데 회사는 가짜뉴스를 퍼뜨려 공정한 분배 요구를 짓밟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이 “현대차만큼 성과급을 달라”고 말한 적이 없는데도 현대제철은 다수 언론을 유포하면서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있습니다. 다수 언론은 현대제철 노동자의 반론권도 보장하지 않았습니다.

○ 현대제철은 “지속 가능한 철강사”를 기업 목표로 세우면서 차별과 죽음을 확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재 존중’이 핵심 가치라면서 노동자의 얘기도 듣기는커녕 탄압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의 기업 가치와 비전에 ‘노동자’는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 현대제철 원청, 자회사,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주주총회로 갑니다. 현대제철의 지속가능성은 현대제철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땀에서부터 나옵니다. 주주들에게 현대제철의 실태와 구성원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결의대회와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 언론 노동자의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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