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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옵티칼 고공농성 1년, 1박 2일 희망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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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1-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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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칼 고공 1년, 1박 2일 희망텐트 500명 참가 예상
“광장 민주주의, 일터 민주주의로 나아가자”

○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박정혜, 소현숙 여성 노동자가 고공농성을 한 지 1년입니다. 시민사회는 고공농성 노동자에 힘을 전하기 위해 10일부터 11일까지 한국옵티칼하이테크에서 희망텐트촌을 엽니다. 500명이 넘는 시민과 노동자가 참여합니다.

○ 박정혜, 소현숙 노동자가 닛토덴코의 ‘먹튀’에 맞서 고공농성에 돌입한 날은 2024년 1월 8일. 폭설에 오른 고공은 폭염을 지나 다시 혹한을 마주하고 말았습니다. 여성 노동자 최장기 고공농성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이 상황까지 온 이유는 고용승계 요구를 거부한 닛토덴코 때문입니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물량은 쌍둥이 회사인 한국니토옵티칼로 옮기면서 사람은 옮기지 않겠다는 닛토에 대한 사회적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 시민들이 먼저 나섰습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퇴진 광장에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와 연대하자는 주장이 연일 터져 나왔고, 단수로 물이 끊긴 옵티칼에 ‘물연대’가 쏟아졌습니다. 이번 희망텐트 역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옵티칼을 응원하는 그림,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SNS로 공유하는 등 지지와 연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광장의 민주주의가 일터의 민주주의로 이어지는 양상입니다.

○ 희망텐트는 저녁 7시 문화제로 시작합니다. 다양한 발언, 공연 등이 이어지고 문화제가 끝나면 시민 자유발언대도 마련됩니다. 이후 참가자들은 고공농성 노동자와 같은 하늘을 보며 밤을 보낼 것입니다. 연대의 힘은 투쟁의 승리를 이끌고, 박정혜, 소현숙 노동자가 끝내 땅을 밟을 수 있도록 만들 것입니다. 새로운 민주주의를 꿈꾸는 연대의 장에 언론 노동자의 적극적인 취재를 바랍니다.

○ 희망텐트촌 참가 신청은 https://bit.ly/참가신청_옵티칼고공1년 에서 가능합니다.



개요




 ■ 제목 : 고공농성 1년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희망텐트
 ■ 일시 : 2025년 1월 10일(금) 18:00 ~11일(토) 09:00
 ■ 장소 :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장 앞
 ■ 주최 : 옵티칼로 가는 연대버스 기획단
 ■ 문의 : 옵티칼 연대버스 공동집행위원장 황철우 010-3481-2640 / 금속노조 언론국장 김한주 010-8469-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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