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친위 쿠데타에 이은 국회 쿠데타

국회는 친위 쿠데타를 일으킨 윤석열을 끌어내리지 못했다. 국회가 못 하니 광장이 윤석열을 끝내겠다.

기어이 국민의힘은 쿠데타 공범으로 전락했다. 국민의힘은 위헌 정당이다. 정당 해산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다. 지금부터 금속노조는 윤석열 체포 투쟁, 국민의힘 해체 투쟁에 돌입한다.

광장의 촛불은 횃불로 거듭난다. 더 많은 금속 노동자가 공장을 멈추고 광장으로 모일 것이다. 그리고 용산으로 진격해 금속 노동자의 손으로 불의한 권력의 종식을 알리겠다.

금속노조의 발걸음은 민주주의 역사였다. 그 사명을 안고 금속노조는 다시 투쟁의 전열을 가다듬는다. 쿠데타 세력의 청산, 노동 중심의 사회 대개혁을 위한 금속노조의 진군은 오늘 시작됐다. 어둡고 긴 터널, 금속노조는 선두에서 빛을 비출 것이다.

금속노조는 탄핵 부결에 따른 세부 투쟁 계획을 오는 10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논의한다. 이제 금속노조는 부정한 권력과 내란 세력을 감싸는 파렴치한 정치를 세우는 파업을 준비한다.

2024년 12월 7일
전국금속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