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 쿠데타 2주년을 맞아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오늘 다음과 같은 요구로 걸고 돌입하는 미얀마 민중 침묵 파업을 지지 표명합니다:

- 미얀마 열사를 추모하고

- 정치범의 석방

- 민중의 민주주의

- 정당한 정부 회복을 촉구하기 위한 침묵파업

토탈, 쉐브론, 우드사이드, 텔레노르, 테스코, 베네통, 알디사우스, C&A 등이 이미 미얀마에서 철수했습니다.

지난해 말에 다수의 의류 브랜드들이 책임 있는 철수를 위한 논의가 시작됐고 프리마크(Primark) 그리고 뉴룩(new Look)과 같은 브랜들이 미얀마에 신규 수주를 중단했습니다.

140개국 광산, 에너지와 제조업에 5000만 명 노동자를 대표하는 인더스트리올 글로벌 유니언(국제통합제조산별노련, IndustriALL Global Union)과 함께 금속노조는 포스코에게 미얀마 쿠데타 세력에 재원 제공을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아울러 한국 시민사회에서 “미얀마 민주주의 지지 한국 시민사회단체 모임(106개 단체)”를 포함하여 145개 단체와 200명 개인들과 함께 미얀마 민중과 지속적인 우리의 연대를 표명하기 위해 오늘 서울에 소재한 미얀마 대사관 무관부 앞 다음과 같은 공동성명서를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