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현대차 구사대 비정규직 폭력 만행 규탄 시민사회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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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4-25 10:34조회2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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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취재요청]
‘정치쿠데타 윤석열 노사쿠데타 정의선’
현대차 구사대 비정규직 폭력만행 규탄
시민사회 기자회견
4월 28일(월) 오전10시30분 현대자동차본사(양재동) 앞
• 발신
비정규노동자의집 꿀잠, 비정규직이제그만 등 노동시민사회단체
• 제목
[취재요청] ‘정치쿠데타 윤석열 노사쿠데타 정의선’ 현대차 구사대 비정규직 폭력만행 규탄 시민사회 기자회견
• 수신
귀 언론사 사회부, 사진부
• 문의
김소연(비정규노동자의집 꿀잠 운영위원장) 010-6317-3460
유흥희(비정규직이제그만공동투쟁 집행위원장) 010-7355-9826
• 분량
총 2쪽
1. 지난 4월 18일 현대차울산공장 정문앞 현대차사내하청 이수기업 해고노동자 투쟁200일
문화제에서 현대차 직원 500여명이 집회 장소에 난입해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2. 문화제 장소 앞뒤로 현대자동차 잠바를 입은 사람들이 검은색 장갑을 끼고 빼곡히 서 있었고 그 자체로 엄청난 위화감을 주는 폭력이었습니다. 그런데 문화제가 시작되고 천막을 설치하려 하자 갑자기 문화제 장소로 밀고 들어와 천막을 부수고 이에 항의하는 참가자들 상당수가 여성이었는데 남녀 가리지 않고 폭행했습니다.
3. 문화제가 끝나 참여했던 대부분의 연대자들이 돌아갔지만, 이들은 해산하지 않고 대기하고 있었고, 이수기업 해고노동자들과 몇 안 되는 연대자가 노숙농성을 하며 야간 퇴근선전전을 하는데 프랑을 뺏으며 재차 폭행을 했습니다. 이날 30여명의 연대자들이 다치고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경찰이 있었지만 방관하다 집회 참여자들만 막아섰습니다. 집회를 방해하고 폭행한 이들은 현대차 정규직 및 계약직으로 이뤄진 보안 팀입니다. 현대차가 보안팀을 구사대로 폭력을 행사하도록 한 것이고 경찰은 이런 이들을 보호한 것입니다.
4. 현대자동차 1차 사내하청노동자들이었던 이수기업 해고자들은 20년을 넘게 일하면서 5년마다 업체가 변경되어도 고용과 노동조건은 유지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업체였던 이수기업이 이례적으로 5년을 채우지 않고 3년 만에 폐업했고, 노동자들이 갑자기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고용승계를 해야 하지만 원청은 모르쇠로 일관하더니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투쟁에 구사대를 동원해 폭력을 행사한 것입니다.
5. 현대 재벌은 80~90년대 있었던 구사대를 동원해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돈과 권력이 반칙과 특권으로 하나 된 군사독재 시대가 고스란히 부활한 현대차 앞이었습니다. 현대 왕국이 된 울산에서 말 그대로 폭력의 왕으로 군림하는 현대차 자본의 만행에 대하여 규탄하고 다시는 이 같은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요구하기 위해 100여개 시민사회단체 공동주최로 기자회견을 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현대차 구사대 비정규직 폭력만행 규탄 시민사회 기자회견>
- 일시 : 2025년 4월28일(월) 10:30/ 장소 : 현대차본사(양재동) 앞
- 참가 :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 이수기업 해고자 안미숙, 허원부위원장(금속노조), 백기완노나메기재단 김세균 고문(서울대명예교수), 박득훈 목사(성서한국), 박상훈신부(천주교 예수회 인권연대), 김상은변호사(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정윤희(블랙리스트이후 공동대표), 권영국(정의당대표), 상현(녹색당대표), 비정규노동자의집 꿀잠, 비정규직이제그만공동투쟁, 불안정노동철페연대, 노동건강연대, 한국천주교여자장상협의회JPIC, NCCK 등 다수 시민사회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