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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벤츠딜러사 신성자동차 투쟁 승리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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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4-10-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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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딜러사-신성자동차
성추행 없는 일터, 해고자 복직 쟁취
 노조탄압 분쇄, 임단협 투쟁 승리 결의대회

         □ 일시 : 2024년 10월 22일(화) 오후 4시 30분
  □ 장소 : 신성자동차 수완점 앞 도로 (광주 광산구 임방울대로 565)
  □ 주최 :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 순서 : 사회_ 고미경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부지부장
            대회사 _ 정준현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장
            격려사 _ 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
            투쟁사1 _ 금속노조 신성자동차지회 조합원
            투쟁사2 _ 김성만 금속노조 수입차지회 부지회장
            투쟁사3 _ 김원우 금속노조 신성자동차지회장
            결의문낭독_ 금속노조 신성자동차지회    

1.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10월 22일 오후 4시 30분에 신성자동차 수완점 앞 도로에서 메르세데스 밴츠 공식 딜러사인 신성자동차(주)의 노조탄압을 규탄하고 성추행 없는 일터와 해고조합원 복직 쟁취, 임단협 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이 참석하여 이후 금속노조 차원의 확대 투쟁을 경고할 것입니다.

2. 신성자동차 사용자는 교섭을 해태하며 노조 탄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 8월 21일 교섭에서 35일 후인 9월 25일 회사안을 제시하겠다더니, 정작 9월 25일 교섭에 불참했습니다. 50일이 지난 10월 10일 교섭 다음 날 제출한 것이 사업장 임금 및 단체협약 등 177개 요구 중 19개 조항 만 제시했고, 그마저도 1/3은 수용 불가입니다. 이후 10월 15일과 18일 교섭에도 불참했습니다.
회사는 월 2회 교섭만 주장하며 교섭을 해태하고 있습니다.

3. 신성자동차는 영업 조합원에 대하여 실적 부진을 이유로 7월 2명, 9월 1명 등 총 3명을 계약해지로 부당해고했습니다. 영업 조합원에 대해서는 고객 상담을 하는 전시장 당직을 배제하여 실적 부진을 부채질하여 해고 위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조합원에 대한 차별로 부당노동행위입니다.
 
4. 노동조합이 쟁의행위 찬반투표와 지노위 조정절차를 완료하여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9월 14일부터 전시장 현수막 게시와 조합 조끼 착용 등의 낮은 수준의 쟁의행위를 하는데도 이를 업무방해로 몰아 현수막을 무단 철거하고 조끼를 착용한 조합원을 협박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일삼고 있습니다.

5. 반면에 동성의 영업 직원 여러 명을 강제 성추행한 대표이사와 폭행 갑질, 세금포탈 등을 한 팀장과 차장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현재 고소하여 경찰에서 피고소인과 고소인 조사를 한 상황입니다.)

7. 이에 노동조합은 해고조합원 복직, 성추행 대표이사와 폭행 갑질 팀장에 대한 조치, 노조탄압 중단과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투쟁에 나선 것입니다. 노동조합은 이번 결의대회 이후에 회사의 성실교섭과 가시적인 조치가 없다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실질적 소유주인 효성 자본에 대한 상경투쟁으로 확대해나갈 것입니다.
 
8.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사인 신성자동차(주)는 벤츠 판매 및 정비 등을 하는 광주지역 사업장입니다. 판매 영업직은 50여 명으로 3.3% 프리랜서로 고용하고 있으며, 정비 등의 서비스 직원은 160여 명으로 4대 보험 가입 노동자입니다. 영업 직원들은 계약해지 위협으로 아무런 수당을 받지 않고 조기출퇴, 연장근로, 휴일근로를 강제로 해왔으며, 정비서비스 직원은 수입차 동종사보다 초임연봉이 1천만 원이나 적고, 일상적으로 연장근로수당을 받지 못하고 연장근로를 해왔습니다. 동종 수입차 업체보다 임금과 처우가 열악합니다.
이에 노동자들이 금속노조에 가입하여 2024년 4월 15일 금속노조 신성자동차지회를 결성했습니다.
노동조합은 영업 조합원에 대한 기본급 신설 및 4대보험 적용, 정비서비스 조합원 임금인상 처우 개선, 강제근로 금지 및 체불임금 해결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9. 기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취재 및 보도 부탁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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